[차한잔] 돌과 사는 남자 봤습니다.
메박 송파하비오에서 09:30 회차.
이제 많이 지나간 건지 첫회 상영이라 그런지 관객이 별로 없어 한 줄에 두명 꼴로 앉아서 본 것 같습니다.
왕과 사는 남자 보다는 조금 덜 하지만 돌과 사는 남자 아주 괜찮았습니다.
이번엔 정말 제목과 마션 원작자의 소설 원작이 있다는 것 말고는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로 봤는데, 한번 더 보고 싶네요.
우주 소재라서 그래비티나 인터스텔라처럼 심오하고 머리 아플 거라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가볍고 밝은 분위기에 영화 끝나고도 좀 얼떨떨 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머리 아픈 건 원작 소설에 잔뜩 있는 모양이고 영화는 그런 거 뭉텅뭉텅 덜어낸 것 같더군요. 원작 해설을 보니 개연성이 훨씬 탄탄해졌습니다.
초반부에 살짝살짝 졸아서 구멍이 좀 생긴 게 아쉬워서 나중에 한번 더 봐야겠습니다.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서명 안만들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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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개봉한 영화인가 생각했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