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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요즘 청년들의 저출산은 그들 나름의 현명함의 결과라는 생각이 듭니다.

피터진
51
  7839
Updated at 2026-01-17 23:22:59

현 대한민국의 국민정서는 부를 숭배하고 찬양하며 가난을 조롱하는 분위기가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랫동안 학생들을 가르쳐 오며..

부자 부모를 만난 학생.. 평범한 부모를 만난 학생.. 가난한 부모를 만난 학생.. 들을 상대해오며 느낀 점은..

 

사람은 부모복이 가장 중요하다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건 일반적인 경우 재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난하게 자란 친구의 경우를 보더라도..(매우 성실하고 진실된 사람입니다.) 사소한 걸로도(학창시절 입었던 옷이 볼품이 없다는 이유로 온갖 반친구들에게 멸시를 당하고..) 공무원시험을 준비할 여력조차 안되서 아르바이트로 자금을 준비하려고 세월을 보냈던 친구입니다. 안타깝게도 여러차례 떨어져서 비관적인 마음으로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그렇게  성인이 된 이후에도 휴대폰이 고장나서 바꿔야 하는 상황.. 병원에 가야하는 비용.. 전자제품의 수명이 다해서 바꿔야 하는 상황.. 그런 사소한 상황에도 온갖 고민과 스트레스를 받으며 비관적으로 사는 모습을 봅니다.

 

아마 현재는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을겁니다. 이제는 옷뿐만이 아니라.. 고가의 휴대폰이나 전자제품.. 부모의 자동차.. 해외여행 경험.. 고액의 사교육비 등등 말이지요. 가난한 부모밑에서 태어난 학생은 상대적 박탈감 및 노골적이건 그렇지 않건 대개 멸시받는 느낌을 다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정적인 정서에 어린시절 노출되는건 매우 좋지 않습니다.

 

이러한 불행의 씨앗을 사전에 차단하는 결과물이 저출산이라는 그들 나름의 현명함에 도달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스스로의 욕구를 포기한 결과이기에 씁쓸한 결과이긴 합니다.

하지만 가난한 사람이 멸시와 천대를 받는 것은 이미 일반적으로 사회의 암묵된 약속이라도 된 것처럼 보입니다. 특히 결혼상황이 되었을 때.. 배우자의 재력이 중시되는 남자의 경우라면 특히 더 강조된다고 생각됩니다. 제자 중 한명이 고작 월 000버는데 내가 결혼해서 온가족이 고통받느니 그냥 편하게 혼자 살겠다고 합니다.

 

현 세대의 저소득층 젊은 사람들의 저출산은 제가 보기에 씁쓸한 자기희생과 인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그들 나름의 성숙한 지혜의 결과물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런 젊은사람들을 비난하기보단 돈을 보태주지 못할거면 존중해 주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106
댓글
별똥별집사
40
2026-01-16 12:52:33

비난할 필요도 없지만 성숙한 지혜라고 할 정도로 칭찬받을 일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쥐 실험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있었고요.
동물도 환경이 열악하면 짝짓기와 번식을 하지 않는거죠. 

WR
피터진
13
Updated at 2026-01-16 12:55:07

저는 존중받아야 한다고 글을 썼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칭찬 받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그래도 고통의 대물림을 끊으려 하는 인권의식과 자기희생의 결과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별똥별집사
41
2026-01-16 12:57:55

현명함, 인권의식, 자기희생 이런 단어들이 너무 과한 느낌이 있습니다.

가난에도 불구하고 결혼하는 젊은이가 현명함, 인권의식, 자기희생이 결여된 사람은 아니지 않아요. 

지금 상태를 인정하되 짝을 이루는 용기를 가지도록 격려하는 것을 빠트리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WR
피터진
4
2026-01-16 12:59:53

저는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경우의 확률을 예로 들어서 그렇습니다. 가난한 사람이 부자보다 자식을 수월하게 행복하게 키우는 확률은 낮다고 보거든요.

별똥별집사
51
2026-01-16 13:08:20

피터진님 글에는 위험한 전제가 깔려있어요.
돈이 없으면 불행할 확률이 높으니, 아예 태어나지 않게 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것인데, 이건 가난한 환경에서도 서로 사랑하며 성실하게 살아가는 수많은 가족의 삶을 실패할 확률이 높은 도박 취급하는 것과 다르지 않거든요.
수월하게 키우는 것과 행복하게 키우는 것은 엄연히 다릅니다.
가난이 불편함을 줄 수는 있어도, 그것이 곧 불행을 담보하거나 부모의 자격을 박탈하는 근거가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저소득층의 저출산을 '현명함'이나 '성숙한 지혜'로 포장하는 것은, 지금도 어려운 형편 속에서 아이를 사랑으로 키워내는 수많은 가정의 용기와 존엄을 폄하하는 결과를 낳습니다.
가난을 이유로 삶의 기회조차 갖지 않는 것을 정답처럼 미화하는 사회가 과연 건강한 사회일까요?

WR
피터진
4
2026-01-16 13:25:44

저는 실패라는 단어를 사용한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맨위에 부를 찬양하고 숭배하는 분위기를 대전제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심각한 가난은 부모의 자격을 박탈하는 근거가 되기도 합니다. 심각한 가난은 불행을 담보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저소득 젊은층의 저출산문화도 인권의 측면에서 존중해야 한다는 글이었습니다. 또한, 어려운 환경에서 가정을 꾸리는 부모를 비난한 적도 없으며 부모의 자격박탈 같은 경우를 다루지 않았습니다. 

다만 냉정하게 봤을때 부자부모에 비해 가난한 부모가 불리한건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약하자면 제 글의 요지는 이렇습니다. 젊은층의 저출산을 문제적인 시각으로 보는 언론의 내용을 보면서 그들도 존중받아야 한다는 취지의 글이었을 뿐입니다.

별똥별집사
35
Updated at 2026-01-16 21:02:33

피터진님이 언급하신 심각한 가난으로 인한 비결혼 비율은 한국에서 일부에 지나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중산층에서 상대와 비교하고 경쟁하기 때문인거죠.

일본같은 경우는 사랑하면 월세에도 시작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지만 한국은 인서울이냐 자가냐 전세냐 등 구체적인 조건을 따지죠. 

이런 마인드에 현명함, 인권의식, 자기 희생이라는 고상함을 부여하고 높여주는 것은 솔직히 어이가 없습니다.

WR
피터진
4
Updated at 2026-01-16 13:39:57

저는 현재의 젊은층의 정서가 중년세대인 우리들과는 다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그냥 가난해 보여도 젊은층에게는 심각하게 가난하게 생각될 수도 있거든요. 선생님께서 예로 든 월세에서도 시작할 수 있다는 생각도 저나 저희 세대에서는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겠지만 지금 젊은 사람들의 일반적인 가치관으로 보자면 심각한 가난으로 느낄 수도 있는 것처럼요.

제가 현명함 인권의식이란 단어를 쓴 이유는 다른 국가에서는 가난과 불행이 대물림되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별똥별집사
36
Updated at 2026-01-16 14:52:41

언제부터 부와 가난이 인권의 척도가 되었나요?

젊은 세대가 월세 시작을 심각한 가난으로 느낀다면, 인생 선배로서 '그건 가난이 아니라 삶을 일구어가는 과정'이라고 말해주는 것이 어른의 역할 아닐까요?

그들이 느끼는 막연한 두려움에 동조해서 '그래, 그건 인권 문제니 포기하는 게 현명해'라고 부추기는 건 존중이 아니라 방임입니다.

 

재차 말씀드리지만 피터진 님의 논리는 돈을 최상위 가치로 두는 위험한 세계관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그 현명함과 인권의식은 다른 시각에서 보면 상황을 극복할 의지조차 거세해버린 패배의식의 그럴듯한 포장일 뿐입니다.

WR
피터진
2
Updated at 2026-01-16 14:59:49

젊은 세대는 아파트가 아닌 월세에서 시작하는걸 자랑스럽게 주변인들에게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은 적을 것입니다. 또한, 주변 친구 및 친척, 지인들이 아파트에서 살림을 시작했다면 당연히 부끄럽게 생각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봅니다.

 

생물은 물질에 의존해서 살아갑니다.

저는 사람도 생물로서 당연히 물질적인 자원에 의존해서 살아간다고 보고 있습니다. 제 아무리 훌륭한 가치관과 철학도 먹을 것, 입을 것, 머무를 곳이 부족하고 열악하다면 그런 고상한 가치관은 퇴물취급 받는다고 생각하구요.

 

자녀가 글을 배우고 성장기부터 주변 친구들에게 당당하려면 부모의 재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간단히 말해.. 그렇게 당당한 부모가 되기 어렵다고 판단한 그 심사숙고한 결정도 존중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당연히 자녀의 행복과 인권에 직결되는 것입니다.

 

현재의 대한민국은 이제 계층이동이 적어진 사회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막말로 개천에서 용나는 시대는 끝났다고 하지요.

아마 그러한 사회적인 현상도 이제는 젊은 층이 어느정도 수용한 결과물이기에 그들의 판단도 존중되어야 합니다.

별똥별집사
15
2026-01-16 14:56:02

지금 댓글은 피터진님의 가치관으로 생각하고 존종합니다.

그런데 피터진님은 그 가치관에 지금까지 고상함을 부여하려는 우를 범하고 있었습니다.

WR
피터진
7
Updated at 2026-01-16 14:59:27

저는 본문에서 고상하다는 단어를 사용한 적이 없고.. 선생님이 그렇게 느낀 것 같습니다.

멋쟁이오징어
1
Updated at 2026-01-16 23:15:56

돈을 살면서 추구해야 할 가장 상위이자 최고의 목표는 아닙니다만 생존의 기본요소입니다. 반드시 충족되어야 하죠. 현대사회에서 의식주 모두 돈으로 해결합니다. 직접 짓고 사냥하지 않으니까요.

 

어떤 경영학 이론처럼 불만족 요소를 제거한다고 만족상태가 될 수 없고, 만족요소가 아무리 충족되었다 해도 불만족 요소가 해소되지 않으면 만족할 수 없는 것 처럼요.

 

돈은 생존과 관련된 불만족 요소인데 자아실현과 결부된 만족요소로까지 생각하는 것이 요즘 시대입니다. 생존의 기본요소가 결핍되어 있으니 동물의 관점에서 번식을 멈추는 것이 자연의 섭리죠.

 

두분 다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은 같은 곳에서 출발하지만 젊은이들의 입장을 보다 더 이해하느냐, 사회의 존속을 더 신경쓰느냐의 차이로 보입니다.

별똥별집사
4
Updated at 2026-01-16 23:26:41

멋쟁이오징어님, 저는 지금 글에 사회존속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결혼과 자녀를 가지는 것이 개인 행복에 있어서 독신보다 고점이 훨씬 높죠. 저점도 더 낮지만요. 인간이 가질 수 있는 행복을 위한 선택을 환경적 제약때문에 못하는 것을 현명함이라는 미사여구로 포장할 가치가 없다는 것입니다.

멋쟁이오징어
1
Updated at 2026-01-16 23:35:35

해당세대가 원래 탁월하게 현명하다기 보다 자연스러운 현상이지 사회가 이 세대에 요구하는 당위에 순응하지 않는다의 다른 표현으로 느꼈습니다. 그리고 현 시대정신 속에서 이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보구요.

 

저는 두분의 이야기에 많은 부분들이 리프레시 되었고 이렇게 생각하시는 기성세대가 있다는 것에 희망을 보았습니다.

그지빈대
8
2026-01-16 12:56:09

예전에 미국에서 실험을 한적이 있었죠. 존 칼훈의 유니버스25라는 실험이 있었는데 충분한 공간과 충분한 먹이와 물을 공급했음에도 불구하고 생쥐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자 공간의 1/3도 쓰기 전에 붕괴 조짐을 보이다가 공간의 1/2쯤에 도달하자 급격하게 붕괴하다가 멸종합니다. 어쩌면 이건 젊은이들의 현명함과는 상관이 없는지도 모릅니다. 

WR
피터진
2026-01-16 12:57:32

제가 현명하다고 했던 이유는 다른 국가에서는 그런 고통과 가난까지 대물림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nantop25
7
2026-01-16 13:00:35

다 같이 가난해서 으쌰으쌰 했던 분위기는 사라지고

이미 빈부격차가 심화된 사회에 SNS등 보여지는 삶에

노출되면서 직업의 귀천, 학력, 재력 이런 무의식적 경쟁이

만연하고 고생할(시킬)바엔 그냥 하지않는 풍조가 심화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WR
피터진
2026-01-16 13:01:43

공감합니다.

시민박명
41
Updated at 2026-01-16 13:28:16

돈! 돈! 돈! 하는 사회 정말 역겹습니다.

현명이요?

천박하기만 한 자본주의와 그에 굴복한 부모세대들의 자기 투영에 세뇌되어 돈이 행복이라는 왜곡된 관념에 찌들어 버린 세대의 자포자기를 현명으로 포장하는 이런 논리가 참으로 개탄스러울 따름입니다.

WR
피터진
2
2026-01-16 13:28:33

저 역시도 자본주의의 천박함은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씁쓸하다는 문구를 넣었습니다. 저는 대개 사람은 자신이 처한 환경에서 처해보지 않은 사람에 비해 그래도 최적화된 결정을 내린다고 생각하거든요.

시민박명
25
2026-01-16 13:38:26

과연 그것이 정말 최적화된 판단일까요?? 꼰대 소리 듣겠지만 저의 젊은날의 가장 큰 행복과 추억은 정말로 순수한 사랑 그 자체였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암수의 결합으로 자기 존속을 하는 유전자의 숙주로써의 기만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정말 요즘 주변 젊은이들을 보면 사랑은 온데간데 없고 온통 조건과 계산만 있어 보이는데.. 그걸 미화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행복이라는 것을 나를 둘러싼 압도적인 사회 분위기에 휘둘리지말고 진정 자신의 가치와 소중함을 스스로 찾아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길 바라고 바랍니다.

WR
피터진
2
Updated at 2026-01-16 15:26:31

요즘은 사랑을 돈으로 환산하려 하는 분위기가 대세가 되어가는거 같습니다.

요즘 많은 젊은사람들은 결혼에서 사랑을 제1순위로 보고 한다기 보다는 나름의 조건이 적당히 맞고.. 즉, 서로간에 조건과 이득이 적당히 충족 될때 가능한 것으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성인이 된 제자들과 대화해보고 결혼은 사랑하니까 하는거다 라고 했다가 촌스러운 바보꼰대 취급 당했습니다. 결혼은 서로 이득을 보려고 하는 거랍니다. 뭐 그녀석들만의 생각일 수도 있겠지만 녀석들도 요즘 젊은 사람들이죠.

시민박명
3
2026-01-16 13:55:12

솔직히 현실 자체를 부정하거나 외면하면 그 다음은 없겠죠.. 인정할 것은 인정하돼 우리는 현실에 안주하기보다 좀더 이상적인 방향에 대해 포기하지말고 주장할 것은 주장해야 한다는 생각에 좀 거칠게 말씀 드렸습니다. 

WR
피터진
3
2026-01-16 13:57:48

선생님 말씀처럼 순수한 사랑의 행복을 체험하기엔 예전보다 어려워진듯 합니다. 선생님의 올바른 의도는 저도 옛날사람으로서 잘 알고 있습니다.

webby
1
2026-01-16 13:27:19

사람은 결혼을 해야한다는둥 애는 많이 낳아야 한다는둥 함부로 말하는 사람들이 있죠. 그런 사람들이나 사회분위기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의 상황을 냉정하게 판단하고 결혼을 할지 안할지 선택하는건 현명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다만 선택의 이유가 경제적인 문제라면 어쩔 수 없이 평생 겪어야 할 외로움을 생각하면 안쓰럽습니다

낙엽한장
4
Updated at 2026-01-16 13:32:20

혼자보단 둘이서 애안낳고 살면 더 풍족하게 삽니다..

돈 때문이라면 혼자서 사는것만이 꼭 정답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WR
피터진
2
Updated at 2026-01-16 13:49:33

핵심은 결혼유무보단 출산을 안하는 것이 핵심이었습니다. 선생님 말씀도 맞습니다.

오르곤
2026-01-16 15:25:38

결혼에 대한 기대치가 있다보니....(이쁜.아파트)

 

원룸에서 혼자사는게 여해도 다니면서 훨씬 풍족하게 살수 있습니다. 

 

Houyhnhnm
2026-01-16 13:49:10

뒷세대에 짐이 되지 않는다는 조건이면 동의합니다.

오르곤
1
2026-01-16 15:26:08

윗세대의 짐을 짊어지기 싫아서가 먼저죠.

시민박명
8
2026-01-16 13:49:50

이 글을 보면서 오랫만에 교과서에서 읽었던 "황후의 밥과 걸인의 찬" 가난한 날의 행복이라는 글이 떠오르네요.. 오래전 글이겠지만.. 그리고 이미 2천년도 전에 예수 그리스도도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의 것이라고 말했죠.. 

 

지금 이 시대에도 새겨볼 말씀이라 생각됩니다. 대한민국의 기독교는 이와 정반대로 가고 있습니다만..

 

가난과 불행을 연결시키는 것에 저는 진저리치게 반대하고 다른 수많은 길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지금 현재 우리 자신들에게도 적용된다고 생각하고요.

우사기
5
Updated at 2026-01-16 13:59:38

위에 돈이 행복이라는걸 왜곡이라는 분도 계시니 좀 놀랍네요

 

저도 인생 전부를 무조건 돈만 추구하는게 인생의 정답이라고 생각치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일정수준의 재산이나 여유등 어느정도의 부가 있어야 사랑이던 자신만의 가치던 뭐던 찾을수 있고 유지된다고 생각합니다

 

능력도 돈도 없는데 사랑만 찾으면 된다는건 지금뿐만 아니라 예나 지금이나 케케묵은 사고방식일뿐입니다

시민박명
17
Updated at 2026-01-16 14:24:52

행복은 돈의 유무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습니다.  돈이 많아도 적어도 행복할 수 있고 불행할 수 있습니다. 일부 영향이 있을수 있습니다만 이퀄은 아닌겁니다. 따라서 돈이 행복이라는 말은 불성립입니다. 

 

동의하지는 않습니다만 참고사항으로 국가별 행복지수가 있죠.. 유엔세계행복지수 발표 내용만 봐도 부와 행복이 직접 적으로 비례하지 않음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돈이 행복과 관련성이 높으려면 대한민국도 몇십년전에 비해 훨씬 더 국민소득이 높아졌는데.. 돈이 많아질수록 비례해서 행복지수도 높아져야죠.. 그렇지 않잖아요..

우사기
3
Updated at 2026-01-16 14:30:14

돈이 적어도 행복한 분들은 분명히 계시겠죠

 

그렇지만 돈이 많으면 아예 없는것보다 불행하지는 않다고 분명히 말할수 있습니다

 

DP에서도 많은분들이 제테크 글 많이들 올리시고 노후 준비들 많이들하시죠 왜 그런걸까요? 

 

부정적하게 버는거는 비탄받아 마땅하지만 열심히 해서 번 돈들은 가정을 보호하고 돈없는분들도 도와줄수 있습니다

 

차이점 하나 더 얘기하자면 돈이 많으면 남들도 행복할수 있지만

 

돈은 없지만 사랑을 추구하는건 자기만의 행복으로 끝나는거죠

 

좋아서 결혼했지만 돈이 없어 서로 원수가 되는 경우도 꽤 많은 사례입니다

시민박명
4
Updated at 2026-01-16 14:54:13

우사기님께서 말하는 경우도 있고 제가 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인정합니다.

 

다만 돈=행복이라는 것이 항상 성립해야하는데.. 그렇지 않기 때문에 불성립하는 것이고 왜곡이라는 것입니다. 이게 왜곡이 아니려면 돈=행복이 반드시 성립되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치판단의 문제입니다만 "돈이 많으면 아예 없는것보다 불행하지는 않다고 분명히 말할수 있습니다" 라고 하셨는데.. 대한민국 최고 부자인 이건희 정주영 회장이 돈 천만원 남기고 간 저의 아버지보다 결코 행복하지 않았다고 저는 단언합니다. 이런 경우의 수와 비율을 당연히 적을거야라고 예단하지 않길 바랍니다. 

오르곤
2
2026-01-16 15:27:33

돈이 행복과 보통 비례하죠.

 

이혼숙려캠프 조금만 봐도 알수 있습니다.

touas
Updated at 2026-01-17 00:52:56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돈이 없어서 불행한 사람도 많지만

돈은 많지만 불행한 사람들도 많습니다.

오히려 돈이 많아서 불행한 경우도 많죠.

그리고 돈은 없지만 행복한 사람도 많아요.

돈이 있으면 편하고 장점이 많지만 돈이 있다고 모든 게 되는게 아니죠.

연애도 결혼도 출산도 돈과는 솔직히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오르곤
1
2026-01-17 01:14:25

예외는 어디나 있습니다.

 

당연히 돈 많아도 불행한 사람 있고, 돈 없어도 행복한 사람 있죠.

 

하지만 일반적으로 말하는거죠.

 

연애와 결혼이 돈과 상관없다는 말은 ....현실을 조금만 보시면 틀렸다는거 알게 되실겁니다. 통계를 봐도 되구요.

우사기
2
Updated at 2026-01-16 23:06:12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comm&wr_id=29947629&sca=&sfl=mb_id%2C1&stx=jeremyhan&spt=-1505241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comm&wr_id=29002984&sca=&sfl=mb_id%2C1&stx=jeremyhan&spt=-1505241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comm&wr_id=27345689&sca=&sfl=mb_id%2C1&stx=jeremyhan&spt=-1445241

 

님 보니깐 여행도 자주가시고  장비도 바꾸시고 그러시던데 돈이 없으면 이런것들이 가능할까요?

 

당장 님 또한 돈의 혜택을 누구보다 누리시면서 정작 돈은 없어도 행복하시다니... 앞뒤가 안맞는다고 생각합니다

 

돈의 혜택을 누리시는분이 젊은 세대들에게 돈에 집착하지말라 사랑만이 최고다! 이러면 받아들이는 분들이 많을까요?

 

마지막으로 가정사 얘기는 언급하기 싫지만 회원님 부친께서 천만원 남기시고 떠나셨다고요?

 

1000만원은 커녕 빚만 남기고 떠나신분들도 정말 많으십니다 제 외삼촌이 그런 경우구요

 

회원님의 부친은 천만원"밖에" 준게 아니라 "이나"준 정말 존경받아 마땅하신 분이십니다

 

지금 그 빚만 남겨진 그분들이 정말 행복할거라 생각하시나요?

 

행복이야 주관적이니 다양한 길이 있고 돈이 없어도 행복한 사람은 분명히 존재하고 돈만 추구하는 인생이 정답은 절대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돈이 아예 없는데 행복이 가능하다는건 극소수의 사례입니다

 

님은 소수의 사례가지고 그걸 정답인것마냥 돈은 없어도 괜찮다는 주장을 전개하시고 계십니다

 

무엇보다 돈의 혜택을 누리시는 분께서요

시민박명
Updated at 2026-01-17 02:54:12

이 무슨 개인 저격입니까? 이런 댓글은 처음 받아 보네요. ㅎㅎ

돈의 혜택을 누리는 것은 행복과 직결이 되는걸까요? 그럴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고흥 목포 여행가서도 하루는 호텔에서 하루는 차에서 꼬박 스텔스 차박을 했습니다. 호텔에서 잘 때가 좁은 차안에서 침낭깔고 잘 때보다 행복했을까요? 둘다 저는 행복했습니다. 더운물 나오고 푹신한 침대가 있는 호텔의 편리함도 좋았지만 제대로 샤워도 못하고 침낭에서 자고 일어나 차 트렁크 열고 바닷바람 맞을 때도 참 행복하더군요.. 

 

행복은 존재 상태입니다. 그것은 어떤 상황이든 자신의 마음에서 우러나와 누리는 것입니다..

 

제가 말하는 것은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는데.. 오직 이렇다라고 말하는 것.. 돈이랑 행복이 직결된다는 것에 대한 반론이었습니다.  그리고 돈이 없어도 행복한 것은 극소수라고 하시는데.. 여기서 말하는 돈은 얼마이며 극소수는 몇%인지 이것 역시도 상대적이고 각자의 시각과 판단의 문제입니다.

 

돈이 하나도 없는 그야말로 극단적이고 절대적인 빈곤은 최소한의 인간 존엄과 관련된 문제이고 이것은 개인의 문제라기 보다는 사회적 공동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지구 전체.. 인류 전체로까지 확대되야 할 문제이구요..

우사기
Updated at 2026-01-17 02:30:58

예 이제 여기서부터는 개인의 가치적 판단이니 여기서 하겠습니다

 

근데 좀 당황스러운게 저는 회원님 아버지보고 뭐라한적 없습니다

 

천만원이라는 큰 유산을 물려준분이시고 진짜 존경받아 마땅한분이라고 분명히 썼는데 어디서 읽고 그렇게 느끼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본의아니게 이걸로 인하여 기분이 불쾌하셨다면 그건 제가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절대로 회원님의 부친을 오독할 의도는 단 1도 없습니다

시민박명
2026-01-17 02:53:50

제가 좀 오버했습니다. "밖에"라는 표현과 마땅한 표현을 연결해 제가 반대로 오독을 했습니다. 저도 사과드리고 이 부분은 식제하겠습니다.  

걸어서 걸어서
25
2026-01-16 14:18:55

뭐 여러가지 이유로 애를 안 낳는 것일텐데..이게 성숙한(?) 지혜(?) 라구요? 전혀 공감되지 않습니다. 그럼 애 낳는 사람들은 바본가?

WR
피터진
3
Updated at 2026-01-16 14:28:18

저는 자녀를 낳는 젊은층 vs 자녀를 낳지 않은 젊은층의 시각에서 대결구도를 고려하여 글을 작성한게 아닙니다.

 

단지 자녀를 낳지 않은 젊은 층의 가치관은 이러할 것이다 라는 생각과 의견을 글로 적은 것입니다. 그들의 사고방식이 나름 성숙했기에 미래의 상황과 본인의 책임감을 고려하여 그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보거든요.

 

다른 나라보면 소득이 대책없이 열악함에도 혼인을 하여 그 고통이 대물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나라들의 무책임한 젊은층에 비하면 우리나라의 젊은 사람들은 더 책임감이 있다고 생각한 근거가 되기에 충분합니다. 아울러 그러한 결정은 한 순간에 쉽게 내려지는게 아닙니다. 더군다나 생물의 본능적인 번식의 욕구이기에 가벼이 내린 결정이 아닐 것이므로 당연히 인권을 의식한 성숙한 지혜의 결과물이라 해도 과하지 않은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걸어서 걸어서
20
Updated at 2026-01-16 14:33:29

그러니까요..가난한데 애 가지는 사람들은 무책임하다는 말씀이잖아요..그게 말이 되냐구요..각 국의 출산률은 각 국의 사회경제문화적 여건에 따라 다른 것이지..지혜나 성숙의 정도와는 별 상관없다고 봅니다.

WR
피터진
1
Updated at 2026-01-16 14:41:37

가난해도 비전이 있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라면 무책임하다 볼 수 있죠. 그리고 일반적인 사회통념상 애를 키우는 데에는 돈이 많이 들기에 정부 및 각종 지자체에서도 지원을 해주는 겁니다. 가난 할수록 아이를 키우는 데에는 불리합니다. 비전도 없이 많이 가난한데 애를 가지는 것은 무책임하다고도 볼 수 있는 사회적인 가치관이 이제는 제법 형성됐다고 생각합니다.

 

지혜나 성숙의 정도도 당연히 밀접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우선 많은걸 고려하는 선진국으로 갈 수록 출산율이 낮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후진국으로 불리우는 나라의 경우는 대책없이 결혼해서 가난과 그 고통이 대물림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기에 지혜나 성숙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입니다. 젊은 사람들이 이성이 싫고 결혼이 싫고 그런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그 후에 있을 일들을 고려해서 내린 판단이기에 심사숙고한 결과이고 지혜나 성숙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입니다.

risenova
6
Updated at 2026-01-16 14:27:29

사람이라고 칭하는 인류가 나타난지 35만년 중 그 어느때보다 풍요한 시대를 살고 있기 때문에 저출산이 유행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결혼따위 안해도 재밌는게 많아요. 그래서 가난한 청년, 부자 청년, 현명한 청년, 멍청한 청년...(이후 40대까지 쭉 나열...), 중년부터 이혼한 노년들까지...헥헥.. 혼자 사는게 트렌드가 되어 버린것 같습니다.

 

!! 일단 가장 중요한 전제인 요즘 젊은이가 딱히 현명하단 생각이 안들어요!!

WR
피터진
2026-01-16 14:30:12

저는 출산에 관련된 의사선택은 가벼이 내리지 않을 것으로 전제합니다. 생물의 기본적인 번식욕구이기 때문이죠. 아참.. 선생님 말씀도 일정부분 상당히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Forward
15
Updated at 2026-01-16 14:29:06

지금 출산율 추세라면 3세대가 지나면 우리나라 인구가 3% 수준으로 줄어들거라고 예측이 되는데 청년들의 저출산이 현명하다니요.. 

WR
피터진
1
2026-01-16 14:31:43

지금의 저출산 추세도 영원히 계속 이어지지는 않겠죠. 미래는 모르니깐요!

냥이
1
2026-01-16 14:51:46

다른 내용은 가치관의 차이로 이해할 수 있는 범위인데

출산율은 가치 판단이 개입될 여지가 없는 현실이라서 댓글을 달아봅니다.

 

한국은 이미 인구 소멸을 향해서 출발한 단계입니다.

극적으로 출산율이 상승하더라도 인구 감소 속도를 완만하게 줄여주는 연착륙이 가능한 정도 (이것도 출산율 1.5 이상일 경우에나 가능) 입니다.

 

미래는 확정이고 인구 감소 속도를 어떻게 늦추느냐가 관건입니다.

시민박명
2026-01-16 14:58:17

한세대의 인구 감소로 가임 여성 인구자체가 줄어버리면 출산율이 높아져봐야 절대 인구 증가수는 줄어버리니 확정된 미래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갈게요
30
2026-01-16 14:49:54

 

가난하면 불행할 수밖에 없으니 애를 낳지 않는 게 현명하다니요? 이건 청년들의 지혜가 아니라, 사회의 부조리를 해결할 의지조차 없는 기성세대의 비겁한 패배주의입니다. 인간의 존엄성을 고작 핸드폰, 해외여행, 자동차 따위로 등급 매기는 천박한 가치관이 바로 우리 사회를 '지옥'으로 만드는 근본 원인입니다.

WR
피터진
2
Updated at 2026-01-16 15:12:39

저 역시도 이론적으로는 선생님의 의견에 어느정도 공감합니다만

 

현실적으로 어린이 때부터 학창시절은 친구들과 교류하면서 부모님의 자동차.. 해외여행 경험.. 휴대폰 기종 등이 그들의 정서와 자신감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합니다. 어느 정도 인정할 것은 인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가난하면 불행확정이라기 보다 남들 앞에서 당당해지기 어렵다고 보는 것이 더 맞겠지요.(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고 어려서부터 친구들과 교류하는 시점에 주눅이 들고 위축되는 것이 과연 행복하다고 볼 수 있을까요?)

 

이제 계층이동이 과거에 비해 많이 줄어든 현실도 인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애를 낳지 않은 사람들도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다른 댓글들에서 충분히 다뤘습니다.

penny lane
10
2026-01-16 14:59:35

글쓴분은 대한민국 사회의 금전 만능 세태에 따른 결혼,출산률 저하의 우회한 비판인데....댓글들이 산으로 가네요...참

WR
피터진
3
Updated at 2026-01-16 15:03:06

제대로 보셨군요! 그리고 출산을 하지 않은 젊은 사람들의 의사도 존중되어야 하죠

STANKY
2
Updated at 2026-01-16 17:21:09

일부댓글에서 예전 종로막걸리집에서 남에얘기 안듣고 서로자기얘기만하는  옆술자리가 생각납니다.

잭블랙
12
2026-01-16 15:06:44

결핍이 고통인 것은 맞으나, 결핍이 곧 인생의 실패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삶의 형태가 얼마나 다양한데, 재력이라는 잣대 하나로 생의 가치와 출산의 의미를 재단하는 모습에서 교육자로서의 고뇌보다는 허무주의적 냉소가 더 짙게 느껴지네요. 

인간의 삶은 결코 단정 지을 수 없는 무한한 가능성의 영역 입니다. 

WR
피터진
2
Updated at 2026-01-16 15:15:15

이론적으로는 공감합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아이에게 결핍이란.. 특히 상대적 결핍이 심하다면 불행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아이는 자신감과 명랑함을 잃지 않아야 하니깐요.

시민박명
2
Updated at 2026-01-16 15:33:40

궁핍.. 결핍.. 현실이.. 세상이 그러니 어떻게 하겠니 그걸 받아들여야지.. 그렇게 말씀하고 싶은건 아니죠??

이 현실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고 자신감을 찾고 명랑함을 잃지 말라고 아이들에게  용기를 주고 그걸 이겨내 커다란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사회 전반의 분위기가 만들어지길 바랍니다.

WR
피터진
2
2026-01-16 15:38:34

그래서 본문 맨 위에 부정적인 의미로 "현 대한민국의 국민정서는 부를 숭배하고 찬양하며 가난을 조롱하는 분위기가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했던 것입니다.

시민박명
2
2026-01-16 15:50:48

맨 위의 글보다는 결론격인 맨 마지막 부분에서 젊은 세대의 생각들을 성숙한 지혜의 결과물이며 존중되어야 할 현명함으로 표현하였기에 그 점에 동의가 안되서 댓글을 단 것입니다. 제 생각은 성숙한 지혜의 결과물 보다는 주입된 자본주의 관념에 세뇌된 결과물이며 극복해야할 어리석음으로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WR
피터진
2
Updated at 2026-01-16 16:02:04

다른 댓글에서 일부 다른나라의 무책임한 사례와 우리나라의 젊은사람들을 예로 들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젊은 사람들은 장기적인 미래를 고려했기에 일부 다른나라들의 무책임한 사례보다는 더 책임감이 있다고 볼 근거가 되며.. 현실을 고려한 지혜가 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러한 판단도 성숙하기에 내릴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시민박명
3
2026-01-16 16:14:36

그들이 생각하는 장기적인 미래는 무엇일까요? 부모 재산도 없고 일류대를 나온 것도 아니니 돈도 못벌겠지... 돈이 없으니 결혼도 힘들고 애 낳아봐야 돈만 드는데 뭐하러 결혼하고 애 낳지.. 책임질 수도 없는데.. 그러니  결혼도 하지 말고 애도 낳지 말자.. 

 

이것이 미래를 고려한 지혜로움과 성숙함인지요?

이건 그냥 젊음의 패기는 상실한 패배주의와 현실 안주.. 체제 순응에 불과한게 아닌지요?

 

WR
피터진
1
Updated at 2026-01-16 16:29:34

가진게 적더라도 결혼을 밀어붙여서 젊음의 패기로 극복하고자 하는 욕구를 가진 사람도 꽤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과연 가정의 화목과 자녀에게 행복을 줄지는 보장할 수 없을 것입니다.

 

선생님께서 적으신 그와 같은 상황에 처할거라고 판단하는 것도 젊은 사람들의 심사숙고한 결과임을 무시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시민박명
4
Updated at 2026-01-16 17:08:53

저는 그들의 생각과 판단 자체를 무시하거나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그게 작금의  현실인데 어떻게 부정합니까? 인정합니다. 다만 그것이 지혜로움이나 성숙함으로 표현되는 것에 동의하지 않을 뿐입니다. 제 기준으로는 패바주의나 미숙함, 어리석음이라고 생각이 들 뿐입니다. 

 

그리고 부자라고 가정의 화목과 자녀의 행복을 보장해 주지는 않습니다.  역으로 부가 독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답글 추가가 안되서 여기 남깁니다. 장시간이든 단시간이든 우리가 내 개인의 이해를 위해 움직이는 것은 보통 실리적이고 계산적인 행동이라고 하고.. 개인을 넘어서 누가봐도 두루 합리적이고 다수의 공감이 가는 판단을 성숙하고 지혜로운 판단이라고 일컫는 것 같습니다.  그야말로 윈윈의 결과물일 때 그렇겠죠..

WR
피터진
2
2026-01-16 16:37:25

생물학적인 욕구를 제쳐두는 것이 어디 가볍고 쉬운 결정이겠습니까?

아마도 끊임없이 이사람이랑은 해보고 싶다. 해볼까 말까 라고 진지하게 장시간의 생각을 통해 내린 결론이겠지요. 그래서 저는 성숙한 지혜의 결과물이라고 표현한 것이며 자녀교육에 대한 사회의 기준이 높아졌음도 인정한 판단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시민박명
1
2026-01-16 15:21:11

가사가 너무 좋은 최성원 형님 노래 하나 올립니다. ^^ 음미해 보시길..  행복의 열쇠..

 

https://youtu.be/4RzP3rGSQAI?si=8aYmiBc3cKBGXho-

오르곤
1
2026-01-16 15:33:29

소득 상위 10프로는 혼인율 출산율 예전과 비슷하죠.

 

하위로 내려갈수록 혼인율과 출산율이 급속도로 떨어지죠.

시민박명
3
2026-01-16 15:38:46

그 이유가 천박한 자본주의.. 돈이 바로 행복이라는 관념을 심은 이 사회의 병폐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돈 없으면 결혼도 하지말고 애도낳지 않는게 당연한거고.. 이런 상황이 그대로 지속되길 원하는 건가요??

오르곤
2026-01-16 18:15:09

부동신 가갹부타 떨어쟈야죠

손가락쓰
10
2026-01-16 16:14:31

현실이 리얼 여러가지 거지같으니까 안낳는거죠 

윗 댓글 보면

어른들이 뭐 어쩌구저쩌구 

격려 뭐 어쩌구저쩌구 ㅎㅎ

현실적으로 구체적인 대책도 없는 의견들 내세우는 사람도 제 눈에는 뭐 별거없어 보이는데

현실을 전혀 모르는듯 이상적인 얘기하면 뭐 있어보이는줄 아는 ㅎㅎ

돈이 없어봐야 깨닫겠죠

시민박명
5
2026-01-16 16:26:25

바로 그 생각 때문입니다. 현실이 거지 같다는 생각.. 대책도 별거 없다는 생각.. 

첫번째는 바로 그 생각을 바꾸는 데서 시작이 됩니다. 

빈익빈 부익부 갈수록 빈부격차가 벌어지는 대한민국의 천박한 자본주의 체제를 바꾸어야 겠죠.. 예를들면 이재명 정부의 탄생도 그런 현실적인 대책의 일환으로 선택이 되어진 겁니다.. 정치 경제 구조를 보다 더 민주적으로 바꾸고 빈부격차를 줄여나가는 방향으로 정책을 수립하고.. 자신의 자리에서 하루 하루를 성실하고 감내하며 살아가돼 각자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해나가는 것입니다..

 

현실이 거지 같다는 생각이 많으면 그런 방향으로 흘러갈 것이고.. 그걸 바꿔보자는 생각이 더 많아지면 그렇게 갈 것입니다.. 

메롱
13
Updated at 2026-01-16 16:35:34

'오랫동안 학생들을 가르쳐 오며..'

'불행의 씨앗을 사전에 차단하는 결과물이 저출산이라는 현명함에 도달했다'고 생각하신다니....

정말 교단에 계신분의 생각이라고 하니  저로서는 놀랄수밖에 없네요

 

누구나 의견이나 생각은 다를수 있고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난은 불편한거지 부끄러운게 아니라고 배웠고 실제로 그렇게 살았습니다.

 

마치 '행복은 재산순이 잖아요' 라고 말씀하시는거 같기도 하고...

 

제가 살았던 세대의 부모님들은 가족들과 식사 한끼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 연탄 한장 어떻게 마련하나 하는 고민을 하면서 온가족이 누우면 어깨가 닿는 한방에서 살았습니다.

그렇게 사는게 힘들었지만 행복했고 쥐구멍에도 볕들날 있을거란 희망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제가 살았던 어린 시절이나 젊은 시절 중년의 그리고 다가오는 노년의 시절이 살아가는 방법은 다 똑 같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가난하면 혼자사는게 현명한게 아니라 그걸 극복하도록 희망을 만들어 줘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다같이 사는 사회에서는 구성원들 각자 구성원들이 이루어야 할 기본적인 끈끈한 연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부가 되고 자녀를 두고 가족이 이루어지면서  행복한 삶의 모습을 만들어 가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WR
피터진
5
Updated at 2026-01-16 16:56:15

옛날 연탄을 접하며 살아오신 선생님의 시대적이고 이상적인 가치관에는 공감합니다만 

 

"가난은 불편한거지 부끄러운게 아니라고 배웠고 실제로 그렇게 살았습니다."라고 하셨는데.. 현 시대에 체험하는 가난과 예전에 다같이 가난했던 시절에 체험하는 가난은 그 차원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남학생의 경우라면 가난해도 운동이라도 적당히 잘하고.. 싸움이라도 잘하면 인정받는 그런 시절이 아닙니다.

 

아마 이와 같은 글의 형태로 지금의 가난한 학생에게 조언한다면.. 과연 어떤 반응이 올지는.. 음.. 생략하겠습니다.

 

제가 현장에서 가난한 학생을 접해보며 느낀 생각은 선생님이 말씀하신 거랑은 시대적 감성이 매우 다릅니다. 옛 어르신이면 이런 말씀 하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메롱
3
2026-01-16 17:11:12

시대적이고 이상적인...

마치 시대 착오적으로 라고 읽히네요...

그시대에는 싸움잘하면 인정 받았나요? 뭘 인정 받았는지....

그냥 두려움의 대상 아니었나요?

가난한 학생들에게 조언이요? 정말 해보시긴 하신겁니까?

현장에서 몸소 느끼시겠지만, 저도 학생이 있는 학부모고 성인된 자녀도 있습니다.

 

자녀들에게 내가 너희들에게 물려줄 재산이 없으니 능력없으면 혼자 사는게 현명하다 라고 가르쳐야 할까요?

 

요즘은 선생님을 선생님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말씀을 믿게 하지 말아 주십시요.

전 아직도 아이에게 선생님은 '스승' 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존경 받는 선생님의 위치가 땅에 떨어트린게 잘못된 학부모로 부터 시작되었지만 

지금은 스스로 떨어트리고 있다는걸 믿게 하지 말아 달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WR
피터진
3
Updated at 2026-01-16 18:12:07

옛날에는 가난해도 싸움이라도 잘하면 멸시는 안받고 깡다구 있는 놈이라고 주변 학생들이 쉽게 괴롭히지는 못하던 시절이었습니다.

 

무자녀에 대한 요지는 혼자살라는 것이 아닌 말그대로 출산을 하지 않는 것이 핵심입니다. 다른 댓글에서도 그렇게 작성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유교적인 의미의 스승이나 존경이라는 의미가 구세대 분들에게는 남아있으나.. 현재 현업에 계시는 분들은 그런 의미는 이제 거의 무용지물이고 퇴색했음을 실감하고 계십니다. 또한 학생들의 가난과 관련된 부분에 개입해서 험한 꼴을 보게 될 수도 있음을 고려하고 계시는 분들도 많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옛날 기준의 감성으로 보자면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메롱
1
2026-01-16 17:44:18

ㅎㅎ

그때는 가난해도 괴롭하지 않았죠.

 

싱글로 살던 딩크로 살던 무자식이 상팔자라 라는게 핵심이라는 말씀인지..

 

마지막 문단을 보니.. 아이들이 그리고 이제 성인이 된 사람들이 어떤 교육을 받았는지.. 조금은 알거 같네요..

 

WR
피터진
3
2026-01-16 17:50:20

옛날에는 가난한데.. 포악한 선생님 걸리면 선생님부터 노골적으로 괴롭히던 시절이었죠.

하물며 애들은 말할 것도 없죠.

 

말그대로 자녀를 출산을 안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지금은 옛날과는 시대적 감성이 많이 다릅니다.

시민박명
1
2026-01-16 17:25:13

10원 가진 사람과 100원 가진 사람이 90원의 차이가 있었는데..

사회 여건이 바뀌어 10원 가진 사람이 100원을 가지게 되었고.. 100원 가진 사람은 1000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나는 10원에서 9배나 되는 90원을 더 가지게 되었고 전에 100원 가진 사람과 동등한 수준으로 좋아졌지만 그는 내가 90원을 더 가지게 되었고 더 잘살게 되었다는 것을 생각하기 보다는 다른 이와의 비교를 통해 전에는 90원 차이 밖에 없었지만 지금은 그 10배인 900원이나 차이가 난 것에 큰 불만을 가지게 된거죠.. 

 

그 1000원 가진 사람은 오로지 자신만의 노력으로 그렇게 된 것 일까요?? 강남 아파트와 강북 아파트의 차이는 소유주들의 노력으로 생긴 것일까요? 

 

여기서 국가와 사회 시스템의 개입을 통한 조정이 필요한 것이고 이 부분에서는 주권자인 개개인의 정말로 성숙하고 지혜로운 판단이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WR
피터진
3
2026-01-16 17:26:03

선생님 말씀처럼 우리나라는 부의 분배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시민박명
2
2026-01-16 17:30:59

최근 20대 남자들의 투표 성향을 보면.. 물론 여러가지 다차원적인 변수가 있겠습니다만.. 어느 정도는 감안하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이 삶을 더욱 악화시키려는 의도가 노골적인 정당을 더 지지한다는 결과를 보면서 이들의 인식 수준과 지적 능력에 의심을 품을 수 밖에 없습니다.

WR
피터진
2
Updated at 2026-01-16 17:45:57

사람의 지적능력이 모든 분야에 현명하게 작용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이런 저런 세력이 많고 해서 어떤 정치적 사건을 제대로 보는 데에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점이 있다고 봅니다.

저는 본문을 정치적 성향과 연결시킬 의도는 없습니다.

torch
7
Updated at 2026-01-16 18:17:54

이 글에 대한 반응에 유독 날이 선 이유는 제목부터  잘 못 되었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요즘 청년들의 저출산은 현명함의 결과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 아닌 

" 요즘 청년들의 저출산은 자신들이 현명하다고 생각해서 나온 결과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 맞다고 봅니다.

 

저는 청년들의 상황을 이해는 하나 현명하다는 의견에 동의하긴 어려울거 같습니다. 

지혜로웠다면 일베같은것에 휘둘려서 스스로의 삶이 불행하다고 생각하며 사는 우를 범하진 않겠지요.

WR
피터진
3
2026-01-16 17:57:35

저는 일베같은 사이트와 본문의 연결고리를 만들 생각은 없습니다.

현명함이라는 단어를 쓴 이유는 다른 댓글에서 충분히 기술했습니다.

실버블릿Mk3
1
2026-01-16 18:07:08

기회가 없진 않았고 아직 개선의 여지가 없는 것도 아니지만 수업료를 더 내야 변하겠죠.

인생머있나
9
Updated at 2026-01-16 20:04:17

저출산이 씁쓸한 자기희생...? 요즘 가난한 젊은이들이 '포기'를 '희생'으로 포장이라도 하나요?

저는 아직 주변에서 그런 케이스를 보지 못했습니다만...그냥 혼자 만의 생각 아니신지...!?

 

거기에 저출산이 무려 '인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성숙한 '지혜'의 결과물이라는 비약은 정말이지...가관이로군요.

 

물론, 노블리스 오블리제는 커녕 천민 자본주의가 날로 심화되는 세상이니, 스스로 문을 닫고 일신의 안위를 우선하려는 개인의 선택은 충분히 납득이 되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뭐...일단 주장하는 바는 잘 알겠구요.

나름의 논리가 있고, 주제 또한 명확하니 궤변 수준까지는 아닙니다만...(본인은 인정하고 싶지 않겠지만) 님의 용어 선택 만큼은 명백한 오류라고 판단됩니다.

STANKY
4
Updated at 2026-01-16 20:41:25

발제자분은 현실을 얘기하는데 자꾸 자신만의 당위를 주장(여기의 연령이 얼마나 높은지알수있는..)하니 글타래만 길어집니다.

이오칠이공
2026-01-16 20:41:37

부를 숭배하는 마음이 고속성장을 하고 성과를 내는데 도움이 된 점이 있죠.  양극화처럼 지금은 잘 안먹히고 있고 좌절감만 늘어나는 부작용이 커지는 것 같습니다. 기존의 세상,체제가 흔들리는데 다들 걱정이 많죠.

제가 볼때는 몇몇 튀는 사람이 있지만 대부분은 보통 사람들이고 나라에 대해 걱정이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만 모아놓으면 잘될것 같은데 뭔가 잘 안되고 있습니다.

그게 누구의 잘못은 아니라고 봅니다.

철이씨
2
2026-01-16 21:46:53

저는 요즘 젊은이들의 가치관을 존중합니다,

다른이야기지만, 현재 40후반 특히 50대들이 한창 젊었을때 같이 일했던 후배로써,,,

그시대의 20대로 돌아가라면 진짜 싫습니다,

저는 지금의 직장 생활과 젊은이들의 가치관이 어느정도 투영된 이 사회가 적정한 수준을 찾아간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그시대 분들이 눈으로 봐서 고생하시고, 정치적 생각도 공감하지만, 대부분은 실 생활에서는 참 다른 분들이 많습니다...

키노
17
2026-01-16 21:48:42

현명해서 그런게 아니예요. 체념해서 그런거지. 그리고 체념으로 끝나지 않아요. 그 체념이 분노를 낳고 그 분노가 혐오의 정서로 변질되는 거죠. 옆나라 일본에서 왜 다카이치 같은 인간이 20대에서 지지율 90%이상을 달리는지,  왜 유럽 전역이 극우화 되어가는지, 왜 일베 펨코 페미 같은 극단적 혐오 그룹들에 어릴수록 더 열광하고 빠져 드는지만 봐도 알수 있죠. 그 분노가 차라리 제도나 부의 분배 같은 현실적인 문제로 향하면 미래 지향적인 기대라도 하겠지만 실상은 더 약자를 찾아 혐오를 쏟아내고 인스타 같은곳에서 허세 가득한 게시물들을 보며 부러움과 분노만 키워가고 있으니 더 문제가 되는거죠. 이젠 월 300을 벌어도 패배자로 낙인찍어 버리고 조롱하기 바쁘잖아요?  혐오와 조롱의 대상을 점점 넓히는 거죠.

 

본질적으로는 부동산 아파트로 대표되는 기성세대가 벽을 쌓아올린 탐욕의 결과물이죠. 그 탐욕이 대물림 되면서 더 큰 악취와 독을 뿜어내고 있지만 누가 그걸 포기할려고 하겠어요? 이게 잘난 자본주의가 도달하는 필연적인 종착지일지도 모르지만 세대가 거듭될수록 얼마나 더 지독하고 위험함 모습으로 변할지는 모르겠습니다

albatros~
5
Updated at 2026-01-16 23:02:08

디른건 그런다 치고 선생님 소리 좀 그만 했으면 싶네요.

meanmynn
1
2026-01-16 23:02:57

세상을 보는 눈과 가치관은 다양하니까요.

대안학교에 아이들을 보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으앙쥬금
2
2026-01-17 00:47:51

어르신들 잔뜩 뿔나셨네요;

와방죠암
1
2026-01-17 01:06:02

돈이 행복의 기본 조건이죠 저도 우리 애들에게 미안할 때가 많은데 돈이 더 많았으면 미안할 일이 더 적었을 것 같습니다

나룻터
1
2026-01-17 03:05:59

인류 역사를 보면, 불과 1~200년전만해도 부모들의 행태가 뜨악 하게 했던게 대부분이였죠

아이들의 인권 따위는 " 가족의 생계" 아래 지금의 기준으론 걸래짝 취급 이였으니까요
(잘사나 못사나 비슷했죠?)
지금도 후진국 에선 그런 가족의 모습이 일상일겁니다 

 어쩔땐, 어른들이 아이들(미래를)을 생각하며 살아왔던 적이 , 혹은 생각은 하면서 살기는 하나?
싶은 생각이 들때가 많습니다 

 우리의 후세 (나의 후세가 아닌)

위해 나무 한그루 심기가 어려우니 , 그런 사람을 좋게 봐왔던거 아닐까요?
전 그런 자기 중심적인 인간(어른들)의 진화가 지금 세대에서 

결과로 나타났을 뿐이라고 생각 하기에

본문글에 동의 합니다 

 

 PS: 저만해도 어려서(지금도 자주) 어른들의 어처구니 없는 행태들은 모두 기억하고 있습니다 

마애석불
2
Updated at 2026-01-18 08:14:44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결혼 안하고 애 안 낳는 이유는 ....

여성들이 사회생활을 하는게 가장 크고 , 개개인들이 이기적인지라 개인을 위한 즐김을 중시하고,

너무 깨여있고 계산적이라 그런게 아닌가 합니다.

 

대강 1995년 이전 결혼하던 세대는 무슨 계산이나 걱정 등등 생각 자체를 안하고 결혼했었지요.

   " 그냥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살고 싶어서 ....ㅋ "

WR
피터진
1
2026-01-17 14:09:09

너무 깨여있고 계산적이라는 말씀이 꽤나 공감이 가네요. 

디광
1
Updated at 2026-01-17 14:51:31

이나라는 다른 어디보다도 돈에 최고의 가치를 두고

빈부격차를 유지하거나 더 가속화시키고 싶어하는 이들이 많다고 느낍니다.

같이 살아야할 세상에서 나보다 못가진 사람들과 함께 살고 싶어하지 않으면

결국에는 둘 다 살 수 없는 세상이 되고

그럼 "부"라는 것이 아무것도 아니게됨을 망각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바보들인 세상인거죠..

 

가슴 한켠이 싸늘한 요즘입니다.

WR
피터진
2026-01-17 14:02:22

저도 첫 문장에 매우 공감합니다. 돈에 최고의 가치를 두고 빈부격차를 더 가속화하고 싶어하는 이들이 많은듯 해요.

teambarca
3
2026-01-17 11:11:37

그럼 얼마의 자산이 있고 얼마나 벌어야 결혼해서 애를 낳아도 되는지요? 저는 제가 중산층에 미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데 결혼해서 애를 낳았는데요. 

저는 현명하지 못한짓을 한걸까요? 가난의 대물림, 불행의 씨앗을 아이에게 주는거 같아서 괜시리 미안해지네요. 

결혼하지 않는 선택은 당연히 존중해야 하지만 현명하다느니 그런 말을 하는건 그 처지에 있는 사람을 두번 죽이는것 아닐까요? 

사람들이 비교하고 가난을 조롱하는 것이 문제라면 그런 분위기를 바꿀 생각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WR
피터진
Updated at 2026-01-17 13:59:28

삭제함

teambarca
2026-01-17 13:46:04

생물학적 승자요???자신감으로 밀어붙여요???

 누가 승자하고 싶다고 한적 없는데요ㅋ

제가 꼬인건지 기분 참 더러워지는 답이네요

돈도 없는 주제에 자신감으로 밀여붙여서 유전자 퍼트렸다?? 뭐 이런건가요? 

전 그렇게 근자감 넘치는 성격 아닌데요? 저 아시나요?? 

단어 선택이 참.. 

WR
피터진
Updated at 2026-01-17 14:04:08

취지야 뭐 이미 기술해서 생략하구요.. 저는 결혼은 남자에게 있어서 어느정도 자신감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쓴겁니다. 그걸 경제력이라는 전제를 붙인 적도 없는데 굳이 열낼 필요 있겠습니까? 정 그렇게 기분이 안좋으면 서로 차단해도 됩니다. 

teambarca
2
2026-01-17 14:55:25

열 낼 필요없죠ㅋ

자신의 생각이 틀렸다고 생각도 안하시는데 댓글 내용은 왜 지우셨는지요?

차단 그런거 할 줄도 모르고 하시던지 말던지 알아서 하시면 됩니다.

남의 기분이 어떨지 생각도 안하고 본인 생각대로 쓰신거 같은데  경제력 전제는 이미 이 글에 되어 있으니 드린 말이었구요

저도 사는게 바빠서 더 할 힘도 없네요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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