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잡담] 지름신고(5070TI 시스템 구축기)
원래 화요일에 조립 끝내고 올리려고 했는데요. 그만 화요일날 보드가 바이오스 업데이트중에 벽돌이 되는 바람에, 확 아수스 터프 게이밍 보드로 지르고 도착하자마자 조립에 들어가서 겨우 완성했습니다.
화요일까지의 제 시스템이었습니다. 중간에 빨간 벽돌처럼 생긴 컬러풀 3070이 고생 많이 했었죠. 이제는 고이 놓아 보내주려던 찰나...
그제 배송된 부품들입니다. 다른건 그냥 쓰고, 오직 파워랑 VGA만 교체할 예정이었죠.
그런데 그만, 오래 학대받던 보드가 뻗어버리고, 황급한 마음에 혹시 남아있는 쓸만한 보드가 있나 찾아보니 아직 아수스 터프 보드가 남아있어서 할수 없이 질렀습니다.
그래서 오늘 배송받고 드디어 조립을 완료했네요.
(옆면 LED 같은거 없습니다. 기본에 충실한 가성비 하급기쥬)
오후 내내 만져보면서 지난 시스템과 비교해보니, 일단 소음이 없고, 온도가 엄청 착해졌습니다. 예전에 3070과 650W 파워로 동영상 파일을 MP4에서 MKV로 변환이라도 하려면, 시스템에 부하가 가는 소리가 들릴 정도였는데요. 지금은 그냥 조용하고, 그냥 빠릅니다.
아직 제대로 굴려보진 않았지만, 보드 바꾸면서 CPU에 써멀 재도포를 해준 것도 크게 작용하지 않았나 싶은데요. 파워가 남아도는것도 이유가 되는것 같습니다.
게임은 맨날 하는 NBA 2K26을 돌렸는데요. 원래 4K 모니터지만 4K 해상도로 플레이하면 소음이 좀 있어서 QHD에서 즐겼는데, 이번엔 아묻따 4K 풀옵션에 수직 동기화만 켜주고 했더니 날아다닙니다. 코트 반사 표현 같은게 때깔이 확실히 다르네요. 반사 과하게 넣으면 좀 버벅대는 구간도 있었는데 교체 후에는 그냥 부드럽고 팬도 안도는것 처럼 조용합니다.
이따가 세일때 질러놓은 데드 스페이스 리마스터를 한번 돌려보려는데, 기대감이 상승하네요.
월요일 가격이랑 오늘 가격을 비교해보니 제가 구입한 곳에서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3일만에 5만원 정도 올랐더군요. 필요하신 분들은 어서 지르시는게 도움이 되지 싶습니다.
저는 고육지책으로 글카랑 파워만 바꾼 셈이지만, 국민 CPU 7500F를 사용하시는 분들께도 5070TI는 체감이 많이 되실것 같네요.
결론: 업그레이드 의향이 있으신 분들은 지금 바꾸시는게 나을것 같다
작년 여름에서 가을 사이에 업글하신 분들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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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번에 글카 5070ti로 질렀는데 아무생각없이 질렀더니 준비해야될게 많네요. 모듈형 파워 쓰는데 전원선도 부족해서 질렀고 보드도 오래된거라 ssd 연장 카드 달았는데 그게 글카랑 간섭있어서 알리에서 싸구려 케이블로 지르고 그랬네요. 원래 계획은 작년 블프때 보드랑 cpu 먼저 바꾸고 그 다음에 글카 바꾸려고 했지만... 세상일은 뜻대로 안되는군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