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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조국 "부끄럽지 않다"…사노맹 논란 정면승부 예고(종합)

시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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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20
Updated at 2019-08-14 11: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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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후보자는 14일 오전 9시36분께 서울 종로구 적선동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먼저 논란이 되고 있는 현안에 대해 몇 말씀을 드리겠다"며 "장관 후보자가 되고 나니 과거 독재정권에 맞서고 경제민주화를 추구했던 저의 1991년 활동이 2019년에 소환됐다. 저는 28년 전 그 활동을 한 번도 숨긴 적이 없다. 자랑스러워하지도 않고 부끄러워하지도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20대 청년 조국은 부족하고 미흡했다"며 "그러나 뜨거운 심장이 있었기 때문에 국민의 아픔과 같이하고자 했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비가 오면 빗길을 걷겠다. 눈이 오면 눈길을 걷겠다"며 "제 소명을 다하겠다. 더 상세한 내용은 국민의 대표 앞에서 소상히 밝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후보자는 전날 출근길에서 사노맹 사건과 관련해 "할 말은 많지만 인사청문회 때 충분히 답을 드리겠다"며 말을 아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 등 야당에서 사노맹 관련 조 후보자 자격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하루 만에 반박에 나섰다.

조 후보자는 "언론에서 많은 보도가 있었고 국회에서 더 소상히 밝힐 수 있겠지만 약간 말씀을 드리는 게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당시 사법부 판단을 받았는데 법무부 장관 후보로 반성이 없는데 대한 비판도 있다'는 질문에는 "사법부 판결은 존중한다"며 "판결문을 보면 제 입장이 나와있다"고 답했다.

조 후보자는 울산대 교수로 근무하던 1993년 사노맹 산하 조직으로 '남한사회주의과학원'을 결성하고 이적 표현물을 제작했다는 혐의(국가보안법 위반)로 수사를 받고 구속돼 6개월간 수감생활을 했다. 이후 대법원은 1995년 그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했다. 이 사건으로 국제 앰네스티는 그를 '양심수'로 선정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보수 야당에서는 "자격이 없다"고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지난 12일 "아무리 세상이 변했다고 해도 국가 전복을 꿈꾸는 조직에 몸담았던 사람이 법무부 장관에 앉는 것이 도대체 말이 되는 이야기인가"라고 날을 세웠고, 전날에도 재차 "부적격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조 후보자는 검·경 수사권 조정 관련 과거 다른 입장을 보였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조 후보자가 지난 2005년 작성한 논문과 2009년 경찰청 발주를 받은 연구 보고서 결론이 다르다는 지적이다.

조 후보자는 "전혀 다르지 않다. 그건 완전히 착각"이라며 "저는 일관되게 경찰 국가화 경향을 비판해왔고 동시에 검찰의 수사지휘권 오·남용을 비판해왔다. 두 가지는 모순되지 않는다. 두 보고서는 주제가 다른 것"이라고 밝혔다.

조 후보자는 2005년 논문에서 "검사의 수사종결권과 수사지휘권이 유지될 필요가 있다"는 취지의 의견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또 2009년 경찰청 발주 연구 보고서에서는 검찰의 수사지휘권 오·남용 문제를 지적하며 지휘권을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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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맹 사건은 이명박 정부가 집권시기인 2008년, 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심의위원회에서 민주화운동으로 평가받은 바 있죠. 흠흠...



시카리오 님의 서명
혐오는 광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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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백주현
24
Updated at 2019-08-14 02:23:33

공안검사 출신인 놈이 참.. 

과거의 공안검사.. 솔직히 말하면 민주화 운동 하던 사람들 때려잡던  순사 같은 놈 아닌가요? 

임스
10
2019-08-14 02:25:44

그러게요...독재정권의 딸랑이 개가...바로 공안검사 아닌가요??

sunflower
4
Updated at 2019-08-14 02:31:55

위에 두분 댓글은...황교활을 뜻 하는거죠?....

지우야
12
2019-08-14 02:31:30

우와 대박.

저분에게 전과도 있었네요?

똑똑한 머리로 꽃길만 걸었던 샌님인줄 알았더니...

아 외모로 사람을 평가하는게 이렇게도 위험하군요.

암튼 이번에도 알아서 검증을 끝내주니, 저같은 무지렁이 민초들은 그저 지지만 하겠습니다 조국 "부끄럽지 않다"…사노맹 논란 정면승부 예고(종합)

미친파랑
4
2019-08-14 02:50:10

어쩔수 없습니다. 사노맹을 인정하면 토착왜구빨갱이당 의 존립이 힘듭니다. 당 괴수부터 조작과선동의 공안출신이죠..... 그 밑에있는 ㅋ덜거질들 역시 사노맹 당시 다 핵심축에 있던 빨갱이들이고요....

오차원고양이
7
Updated at 2019-08-14 02:50:33

자한당놈들 매국노가 애국자 욕하는 상황! 일본한테는 훈장받을 짓하는군.

B급좌파
3
2019-08-14 03:00:57

사면복권된지가 이십년가까이되가는걸 아직까지 빨갱이타령하려고 물고늘어지는 이들 많은거보고 참 21세기가 맞나 화도 나고 서글프더군요.

진실의힘
7
2019-08-14 03:10:13

독립운동가 잡아서 고문하는 한국인 일본경찰 같네요

Guyver
11
2019-08-14 03:10:22

민주화운동 한 엠네스티 공인 양심수면 법무장관 자격 충분하지요. 두드러기로 군대 빼는 놈에 비하면 넘칩니다.

바나나
4
2019-08-14 04:04:53

어느 당은 작전세우느라 바쁘겠군요

사노맹으로 공격하면 국회의원 본인의 인지도는 조금 올라가고

당의 지지층에게 듣기 좋은 소리일 수 있지만

그만큼 조국 후보의 인지도나 인기가 더 올라갈 것 같고......

당 살리자고 하지는 않을 것 같고 자기 살자고

열심히 계산기 두드리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레인트리
1
Updated at 2019-08-14 07:17:03

민주주의 국가에서  '앰네스티 양심수'가 법무부 장관이 되는 것 보다 더 공정한 인사가 있습니까? 

세계가 공인한 양심있는 사람을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한다는 말인데,

 

자유당 의원들은 조국이 양심이 너무 많아서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 못하겠다는 말이에요?

아니면, 황교안 같은 양심이 없는 사람을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해야 된다는 말이에요?

 

자유당에 있는 의원들은 양심이란 걸 가져본 적이 없어서 뭘 어떻게 해야 될지를 모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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