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이란 얘기 잠깐 듣다 보니.
신정 지도자는 하나님 다음의 위치라는데.
하메네이가 신정 지도자가 되기 전에 3 만명을 처형했다는 얘기가 있는데 이 얘기를 듣고 좀 생각해 보니.
이슬람교 신자들이 흔히 하는 "인시알라" 라는 얘기가 있지요.
그럼 하메네이가 3 만형을 처형한 것도 이슬람 신자들 입장에서는 "인시알라" 라고 얘기할수 있는 사안인지 궁금해 지더군요.
신정국가의 국민들 그중에서도 하메네이를 따르는 신자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궁금해 지네요.
이란 군부,혁명수비대,민병대 이렇게 크게 3 개의 무력 집단이 존재하는데 이중 최소한 2 무력 집단 이상이 혁명에 동의하지 않으면 이란의 봄은 오지 않을 것으로 추정되네요.
혁명수비대와 민병대는 뒤가 없는 집단이라는 얘기가 있더군요.그동안 저지른 짓이 있기 때문에
이란 법의 잦대를 제대로 들이되도 상당수는 무사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있더군요.
이대로 쪼그라 들다가 제 2 의 북한처럼 되거나 아니면 핵포기를 하고 정상 국가로 올라 가던가 하면 되겠지요.
이번 시위의 최대 이슈는 물가 폭등이 너무 심해서 장사를 해도 남는 것이 아니라 장사를 하면 할수록 적자라는 것이 폭발의 원인있었으니 말입니다.
뭐 하메네이에게 너무 많은 권력이 집중되서 체제 전복을 시키지 않으면 이란 경제난이 해소될 가능성이 없으니 진퇴 양난이라고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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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국가이고 하메네이 개인적 특성이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한국으로 치면 이승만 독재 시절이고 보는 게 맞습니다. 사람 죽이기를 벌레 죽이듯 하는 정권이죠. 하메네이는 초대 최고종교지도자인 호메이니의 오른팔과 같은 사람으로 호메이니의 뒤를 잇기 전에 대통령 직을 거의 10년 간 수행했기 때문에 보통내기가 아닙니다.
신정체제 전 팔레비왕조도 시위대를 마구 학살했으니... 다만 팔레비왕조는 1978년 이었고 왕정이었는데 그 정권을 무너뜨린 혁명정부에서 21세기에 이런 짓을 저지른다는 게 아이러니합니다.
한 편으로 이란을 이 지경으로 만든 건 트럼프의 잘못이 큽니다.
이란이 반미 노선을 걷는 건 친미 정부였던 팔레비정권의 반동으로 그리 되었던 것이고, 핵무기 개발은 이스라엘의 핵무장에 대응한 측면이 있습니다. 파키스탄과 인도와의 관계와 같지요.
오바마정부에서 다자간 협정으로 이란에 대한 제재를 일부 해제하고 교역을 풀어 주었는데 트럼프로 일방적으로 협정을 깼습니다. (사위 쿠슈너의 영향으로) 이스라엘의 사주를 받은 것이죠.
그 결과 당시 이란 대통령 등 온건파가 입지를 잃었습니다. 최근 이들은 적과 내통했다는 혐의로 가택연금 중이라더군요.
트럼프가 얼마나 이란을 계속 압박할 지 모르겠으나, 이미 여러 전문가들이 얘기하듯 오히려 하메네이의 입지만 보존해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베네수엘라처럼 하메네이만 제거한다면 오히려 순교자로 만들어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어설프게 건드리면 이라크 멸망 후 ISIS가 창궐했듯이 중동 전체가 불바다가 되고 유럽까지 확전될 수 있습니다.
이란의 인구는 8천만 명이고 이라크와 달리 국토가 천연요새라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미국 민주당이 들어서서 다자간 핵협정을 부활하는 게 최선이라고 봅니다. 경제적 안정 없이 민주주의는 자라날 수 없습니다. 그 사이에 현재의 87세인 하메네이는 더욱 노쇠해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