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날이 포근하군요.
제가 즐겨 듣는 이생진 시인의 성산포를 들어 보았습니다.
윤설희씨부터 김미숙씨 그리고 이 LP에서 낭송하는 이성일씨 까지 즐겨 듣습니다.
이 시를 듣다보면 시인을 언어의 마술사라고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듣다보니 제주도 성산포에 가 보고 싶군요.
차가운 겨울 철썩이는 파도소리를 이 시와 함께 음미하고 싶네요.
젊은 시절 즐겨 읽던 시... 그 동안 정말 까마득하게 잊고 지냈는데, 그 시절들이 그립네요. 사진과 글, 감사합니다.
WR
세상이야기
0
2022-01-07 22:05:48
그렇죠.
예전에는 시 암송하고 음미하고 그랬었는데 요즘은 가까이 하질 않군요.
낭만이 멀어졌다고 해야 할런지요.
좋은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스폰지
1
2022-01-08 07:15:41
이생진 시인
제 중학교 선생님이셨어요.
영어를 가르치셨지요.
WR
세상이야기
0
2022-01-08 07:59:39
정말이요?
영어선생님이셨군요.
좋은기억 가지고 계시겠군요.
성산포 다 암송하면 시험 백점...
이러시는거 아니겠죠?
^ ^
스폰지
0
2022-01-08 08:19:59
제가 연식이 좀 있어서....
당시엔 시인이신줄 몰랐어요.
aretepia
1
2022-01-08 12:34:19
윤설희, 김미숙, 길은정... 많은 분들의 낭독이 있는데 배경음악이 무척 아름다웠던 기억이 납니다.
WR
세상이야기
0
2022-01-08 12:46:32
사실 배경음악 덕분에 시가 더 다가오죠.
임국희씨 시낭송도 배경음악 덕분에 더 자주 듣게 되더군요.
내가슴속에우는바람
1
2022-01-09 09:05:41
윤설희 버전이 제일 익숙합니다.
https://youtu.be/4hfmUBJc-8A
WR
세상이야기
0
2022-01-09 11:36:30
네.
저도 윤설희씨 낭송이 좋습니다.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듣겠습니다.
인간바퀴
1
2022-01-12 07:18:00
제가 중2때 영어선생님이셨는데, 영작 위주로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숙제 내주면 다음날 선발된 학생들이 앞에 나와 칠판에 적는 식). 당시 수업시간에도 여러번 시 이야기와 성산포 책을 직접 보여주시면서 섬 이야기를 들려주셨는데, 그게 중이병 걸린 애들 귀에 들어올리가...
다른 선생님들은 아이스하키 스틱이 주무기였는데, 이 분은 서당에서나 보던 회초리를 사용하셔서 매우 고마웠던 기억이 있네요. 목소리도 상당히 좋으셨습니다. 건강하게 오래 사시길...
WR
세상이야기
0
2022-01-12 10:33:44
1929년생이시군요.
만으로 92세시군요.
건강하게 오래 사시길 바랍니다.
성산포는 해마다 몇번씩 듣는데들을때마다 새롭습니다.
젊은 시절 즐겨 읽던 시... 그 동안 정말 까마득하게 잊고 지냈는데, 그 시절들이 그립네요.
사진과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