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얼음과 불의 노래> 작가 조지 R. R. 마틴 근황
며칠전 서구권 웹에서는 15년 전 이후로 아직까지 후속편이 나오지 않고 있는 조지 R. R. 마틴의 <얼음과 불의 노래>의 6권 <겨울의 바람>이 드디어 올해 나올 거라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그러나 출판사에서는 "그럴 일은 없다"며 부정했습니다.
https://collider.com/game-of-thrones-george-rr-martin-winds-of-winter-release-update-not-coming-in-2026/
이 깜짝 해프닝은 어느 정도 예정된 것이었는데, 작가가 올해 초에 가진 인터뷰에서 자신은 <겨울의 바람>을 쓸 기분이 아니라고 전했기 때문입니다.
https://www.hollywoodreporter.com/tv/tv-features/george-rr-martin-interview-thrones-winds-dragon-knight-1236473519/
그래도 이 인터뷰에선 <얼음과 불의 노래>에 관한 얘기들이 조금씩 나오긴 합니다.
그리고 <겨울의 바람>을 쓴다는 게 완전한 난제임을 인정하는군요.
그래도 마틴은 <겨울의 바람> 집필만 빼면 올해 78세가 되는 나이에 무색하게 정열적으로 온갖 일들에 임하고 있습니다.
우선 <겨울의 바람>은 쓰고 싶지가 않지만 <덩크와 에그 이야기>와 <불과 피>의 후속권을 쓸 거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얼음과 불의 노래> 10년 전을 배경으로 한 킹슬레이어의 탄생기를 그린 <왕좌의 게임 : 미친왕>이 영국의 정통 셰익스피어 극단인 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에 의해 셰익스피어의 고향에서 연극으로 공연됩니다.
https://www.rsc.org.uk/news/major-new-stage-play-game-of-thrones-the-mad-king-to-premiere-at-the-rsc
여기에선 프러듀서로 참여했는데 사실 요즘 마틴의 직업은 작가라기보다는 영상 프러듀서란 게 더 어울릴 정도로 드라마 프러듀서 일을 더 많이 하고 있습니다. 프러듀서로 참여한 <하우스 오브 드래곤> <세븐 킹덤의 기사> <다크 윈즈> 모두 흥행에 성공하여 모두 후속 시즌들이 준비되고 있고 신작 <엘든링>도 대기 중입니다. 이것들 외에도 <얼음과 불의 노래> 기반 다수의 드라마들이 초기 기획 단계에 들어가 있습니다.
<얼음과 불의 노래>는 <겨울의 바람>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그걸 내고 다음 7권 <봄의 꿈>으로 끝날 예정으로 알려져 있죠. 이 스케줄들을 보면 과연 가능할런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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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살까지 건강하다면 가능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