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인도철학 - 우파니샤드가 주는 명제
확실히 나이가 드니 인생이란 것에 대해 탐구하는 경향이 급격히 생기더군요.
사주팔자 역학으로 시작해서
주역 책을 보고 (주역은 봐도 봐도 당췌 직관적이지 않아서 이해하기 힘들더군요)
불경책을 보다가
요즘 인도 베다철학 우파니샤드 책을 보고 있습니다.
같은 인간으로써 속세의 경험을 다 해본
깨달은 자인 부처님 초기경전 말씀을 듣다보면 예수님 말씀보단 확실히 공감이 더 가더군요.
특히 마음을 컨트롤하는 방법에 대해선 부처님 말씀은 확실히 와 닿게 되죠.
고대인도철학 우파니샤드를 읽다보니 부처님 말씀과 일맥상통하더군요.
현재까지 어설픈 제 생각은 사제계급의 전유물로만 전승된 인도 철학을
대중화시킨 위대한 인물로 보입니다.
우파니샤드가 주는 명제중에
내 몸과 내 마음이 과연 내 것인가? 에 대해선 우리가 고민해볼 거리가 되더군요.
나라는 존재를 인식되는게 내몸인가? 내마음 인가?
유투브 철학강좌중 우파니샤드 강좌하시는 분이 마지막 말씀
내 육신을 구성하는 세포는 몇개월마다 한번씩 싹 바뀌는데 그럼 그게 나 인가?
내가 성형수술하고 몸무게가 수십키로 살 쪄서 다른 사람이 날 못알아보면
그럼 나는 바뀌는 것인가?
내 마음이 내거라면 내가 치매에 걸려서 정신을 잃으면 그건 내가 아닌가?
내 기억과 마음이 진정 내것이라면 내 맘대로 기억을 지우고 감정을 버릴수 있을텐데
왜 그렇게 하지 못하는가?
우파니샤드를 관통하는
내 몸과 내 마음은 진정 내가 아니라 人我 뿌루샤가 따로 있다라는 거죠.
보통 명상을 통해서 내가 느끼는 감정이 나 자신이 아님을 알게 되고
감정동일시 현상에서 벗어나는게 인생의 힘듬을 이기는 방법이다라고 알려져 있죠.
세상사 마음먹기 나름이라는 것은
마음이 느끼는 감정이 내가 아님을 알고 그거에 얶매이지 않는게
고단한 인생을 무탈하게 사는 방법임을 느낍니다.
뭐,,,당연히 힘들고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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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많은 생각이 드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