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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괌 휴가 마지막밤입니다

행복한만찬
4
  1081
2018-12-08 20:48:44


여름 휴가 대신 겨울로 택하여 온지 일주일이 흘렀네요.
아무 계획없이 아내 안내에 따라 지내다보니 일주일이 2~3일 밖에 안된것처럼 같은 일상으로 지낸 듯 합니다. 오늘 오후에
돌고래 투어 다녀왔는데 차량 픽업하시는 분과 투어 안내자도 한국사람이라 대화좀 나눴습니다. 괌은 제주보다 더 한국인이 많은 듯 합니다. 오늘 돌고래 투어객 중 우리배는 전부 한국인이고 선착장 투어객도 거의 한국인입니다.

애들 중 큰애가 피로가 겹쳤는지 열이 나서 초저녁부터 잠만 자고 있습니다.

작년에 이어 어의 1년만에 재방문인데 괌에 오면 욕심 따위 필요가 없는 동네인 것 같습니다. 그냥 낮에는 더우면 물놀이하고 할정도 쇼핑하고 하루정도는 남부투어 정도가 다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쇼핑가면 한국 아울렛이라고 보면 됩니다.
타미 매장은 백화점하고 프리미어 아울렛 두군데 있는데 백화점보다 아울렛이 더 저렴해서인지 사람도 많고 계산할 때 기본 30분이고 길게는 1시간입니다. 와이프는 원피스 1벌 살려고 40분 줄서서 한국돈 3민원 정도에 샀습니다.
먹는거는 오십보백보라 인터넷 검색하면 유명한데 더러 나오는데 굳이 가서 먹고 싶은 생각이 안들어서 조식 또는 숙소 가까운 곳에서 여기저기서 해결했습니다.

친정모녀지간에 손주들이랑 오신 분은 김장김치도 들고와서 드신다는데 부러웠습니다.
우리집 김장도 올해 참 맛있어서 월요일 아침은 계란 후라이에 김장김치로 먹고 싶네요.

한국은 강추위가 시작된 것 같은데 공항에 내려서 찬공기 맡는다는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ㅋ 으~~~

내일은 애 컨디션 봐서 물놀이를 할지 그냥 종일 호캉스 할지 결정해야 할 듯 합니다. 애만 괜찮으면 한국식당 가서 찌개나 한그릇 하려 했는데...ㅠ

큰 애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게 미역국인데 미역국은 당연히 파는데가 없겠지요.
아랫층에서 티비를 크게 틀어놔서 양키말이 쏟아져 들어오고 해변을 따라 불빛이 영롱한 괌해변에서 디피인의 일상이었습니다.
좋은 주말 되십시오


행복한만찬 님의 서명
새옹지마
12
댓글
냐무
Updated at 2018-12-08 12:00:28

겨울에도 수영장 들어갈수 있는 기온인가요? 전 가을에 다녀왔는데 참 좋았는데 올때가 너무 힘들더라고요. 비행기 4시간, 또 공항버스2시간... 갈때는 가는 즐거움에 그리 힘들지 않았는데 올때는 애들도 너무 힘들어 했네요.

 

전 밥은 잘 먹어서 딱히 한국음식 생각이 나지는 않았지만 아이가 미역국 좋아한다면 컵반 챙겨가지면 꽤 좋습니다.  

WR
행복한만찬
2018-12-08 12:33:16

현재 기온이 30도입니다. 낮엔 땡볕이라 덥고요, 물놀이 많이 합니다.

구라뱅
2018-12-08 12:03:36

지금 2월쯤 괌 첨 가려고 검색중인데 숙소 추천을 받을 수 있을까요? 그냥 PIC밖에 몰라요. 애들은 2살 5살.

WR
행복한만찬
2018-12-08 12:42:36

애들 안끼고 오는 사람 찾기 힘들정도로 한국인 관광객 대다수가 취학 전 자녀들 동반하여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적으론 목표에 맞게 선택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pic가 대부분 다 충족하니 많이들 추천하시는 것 같은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물놀이 원하시면 온워드에서 2박 정도 하시고 가까운GPO 에서 쇼핑하시고 추가 숙박은 투몬쪽에서 저렴한 곳에 숙박하여 즐기시면 좋을 듯 합니다. 카렌트는 굳이 전체일정 다 하실 필요는 없고 2~3일 정도 하시는게 합리적이라 생각됩니다.

니코데무스
Updated at 2018-12-08 12:57:36

온워드는 한국인이 비교적 적어 좋더군요~

율이아빠
2018-12-08 12:15:28

작년 4월에 갔었는데 10년은 된것 깉네요. 전 하얏트에 묵었는데 앞바다에서 스노쿨링과 물놀이 하기 좋았고, 나오면 도로에 식당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그립네요~~ 괌

WR
행복한만찬
1
2018-12-08 12:43:33

여기거조도 하얏트가 눈에 잘 들어옵니다 ㅎ

검성티노
2018-12-08 12:24:22

작년 이맘때 괌에 4박 5일 다녀왔던게.. 벌써 일년 지났네요.

 

렌터카로 서부(?) 드라이브 하면서 경치 구경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너무 기대를 많이해서 실망도 많이 한 괌이었네요.

 

사랑의; 절벽인가.. 거기가 참 경치가 멋지더군요. 날씨도 좋아서..

 

가까워서 가긴 좋은데.. 

 

또 가라고 한다면 태국, 필리핀 휴양지를 가고 싶더군요.

너무 볼거리가 없어서요.. 

WR
행복한만찬
2018-12-08 12:46:27

볼거리 없다는데 공감합니다. 투몬 해변 하나보고 오는곳 같습니다. 두번째라 절벽은 멀리서 보고 말았네요. 렌트카 4일동안 남부투어 한번 하고 쇼핑몰 간게 다입니다.

pinball
2018-12-08 13:16:47

리티디안 비치는 다녀오셨죠? 무조건 가야하는 곳 입니다!

로렌스
2018-12-08 16:36:25

웨스틴 리조트 호텔 조식 뷔페에 매일 미역국이 나오더군요... 의외로 김치도 맛있다는... 지난주 다녀 왔습니다.

임프레션
Updated at 2018-12-09 01:35:13

여름휴가보다 익숙하진 않은 듯 싶지만, 저도 언제부턴가 여름을 피해 늦가을이나 겨울을 여행시기로 잡게 되더군요. 장소에 따라 다르기도 하고, 비용도 비용이지만 여유로움을 더 만끽할 수 있는 듯 싶어서요. 

곧 귀국하는 비행기 안이시겠네요. 

겨울휴가의 좋은 추억 안고서 예사롭지 않은 이번 겨울 훈훈하게 보내시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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