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한신대, 비자 남은 우즈베크 유학생들 강제 출국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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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12-12 09: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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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비자 기간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학교가 자신들을 협박해 강제로 귀국길에 오르게 했다는 것이다. 입국 시기에 따라 다르지만 이들은 어학연수생용 3개월짜리 조건부 비자를 받았고, 만료 기간은 학기가 마무리되는 12월20일 전후다. 하지만 이들은 기숙사에 있는 짐조차 챙기지 못한 채 우즈베키스탄으로 돌아가야 했다. 한신대는 이후 학생들에게 ‘본인 동의로 출국했음’을 인정하는 서약서에 서명해야 남은 등록금 등을 환불하겠다고 통보했다.
이름을 밝히길 원하지 않은 한 학생은 한겨레와 한 화상 인터뷰에서 “학교의 거짓말에 속아 버스에 탔더니 얼마 뒤에 검은 옷을 입은 경비업체 직원들이 탔다. (학교 직원으로부터) 감옥에 간다는 말을 들으니 겁이 났고 어쩔 수 없이 비행기에 올랐다. 그런데 이제 와서 자진 출국을 인정하지 않으면 돈도 돌려주지 않겠다고 한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또 다른 학생은 “일부 학생에게 문제가 있다는 이유로 이런 식으로 전체 학생을 출국시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한신대가 우리 몰래 비행기 티켓까지 예매했던데 그들에게 이럴 권리가 있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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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학생의 문제가 무엇인지도 궁금하긴 합니다만. 나머지 학생들은 좀 황당하긴 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