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봉감독님, 영광인줄 알아요~^^
제목이 좀 코미디 대사 같은가요 ^^
늦게 배운 도둑질치곤 나름 다큐와 영화보기를 참 좋아하고, 와이프 역시 대학원에서 학부전공과 무관하게 영상을 전공했을만큼, 또 서로간 평소에도 영화 관련 이야기를 즐겨 나눌만큼 준매니아급 영화팬이라 자부하고 있는 늦깎이 디피회원이지요.
헌데, 지금껏 단 한번도 어떤 영화든 개봉일에 본 적이 없습니다. 변명같지만, 예전과 달리 평일 개봉인 때문도 있지만, 아무리 빨리 봐도 최소 이삼일은 지나 보는게 관례인.... 암튼 그렇습니다.
이런 제가 난생 처음 개봉일, 그것도 첫회로 예약한 영화가 바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입니다.
영화 예매를 하고 난 다음날, 물론 제 이런 열성적인 응원때문은 아니겠지만, 봉준호 감독은 칸 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해서 더 기쁘고 제 설레임은 배가 되었지요.
와이프가 조금은 놀란, 환한 미소 지으며 제게 말하더군요.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만큼은 안되겠지만, 당신이 개봉일 그것도 첫회에 예매하게 된 생애 첫 영화니 봉감독 정말 영광인거다' 라고..
이쯤이면 봉감독이 영광인거 맞는거겠죠~^^a 봉감독님, 지금 만나러 갑니다 :)
The solution to enemies of democracy is more democr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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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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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30 00:21:36
생각해보니 전 마이클잭슨 문워커가 유일했네요. 극장 근처에 줄이 길게 있어서 감동했는데 알고보니 근처에 돌프룬드그렌나온 영화 대기줄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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