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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바람같은 딸램 인생...

♡ tri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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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95
2017-06-23 14:16:09

작년 1년동안 호주에 워홀 다녀온 딸램...

휴학했던 학교 복학은 아예 관심이 없이 또 떠날 생각만 하네요.

 

몇개월 열심히 알바해서 여비를 모았나봅니다. 7월초에 다시 호주로 날아가서 3개월 지내다 온다고 항공권 발권 완료.

 

귀국하면 독일어 공부해서 독일로 워킹홀리데이 또 떠나겠다는 당찬(ㅠㅠ) 포부를 밝히네요.

 

그나저나... 전 워홀의 기회가 평생 1번 한 국가만 가능한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우리와 워홀 협정된 나라라면 돌아가면서 1년씩이 가능하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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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착한Dyn
2017-06-23 05:18:22

이게 다 유전자때문입니다....

WR
♡ trisam
2017-06-23 05:19:29

유전자라뇨... 저는 남들 여행기 보면서 대리만족하는 불쌍한 인생입니다. ㅠㅠ

연수현우아범
2017-06-23 05:19:23

호주가서 독일친구만나서 독일어공부하는걸로...

WR
♡ trisam
2017-06-23 05:20:35

가까운 일본으로 가라고 그렇게 이야기해도 안듣네요.

가까이 있으면 대충 꼽사리껴서 꽃구경, 단풍구경 하려고 했는데...ㅠㅠ

연수현우아범
2017-06-23 05:22:14

너무 본인위주 아닙니꽈~~~~~

WR
♡ trisam
2017-06-23 05:23:14

제 위주라뇨. 상부상조하자는겁니다.

monandol
2
2017-06-23 05:23:09

저도 늦은 나이에 외국 나가보니 세상 보는 눈이 달라지더군요. 조금만 시선을 바깥으로 돌려도 정말 많은 기회가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부모님에게 손 벌려서 가는 것도 아니고 스스로 마련해서 간다니 따님 잘 키우셨네요.

WR
♡ trisam
2017-06-23 05:24:37

호주워홀 간다고 할때는 초반에 반대도 했는데요.

지가 벌어서 지가 살아보겠다는데 말릴수도 없네요.

좋은 경험 많이 하고 무사히 다녀오면 더 바랄게 없죠.

몽상이
2017-06-23 05:31:04

 독일 다녀오면 또 다른 나라 간다고 할꺼에요...... 저도 늦은 나이에 외국에 한번 나갔다가 너무 좋아서 2년뒤 내 인생에 주어진 혜택 워킹 비자 막차타고 호주 다녀왔었거든요... 그때 든 생각이 내가 왜 이런 비자 혜택을 모르고 살았는지 후회만 가득했죠.........

WR
♡ trisam
2017-06-23 05:37:05

당연히 그러겠죠. ^^

계속 가고 싶을 정도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 그것만으로 성공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러다보면 자기 컨텐츠가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겠죠. 딱 거기까지만 바랍니다.

쿠우
2017-06-23 05:43:42

 지구는 넓고 갈 데는 많다!

WR
♡ trisam
2017-06-23 05:55:39

그럼요!

sixpenses
2017-06-23 05:59:13

저는 아들한테 방학동안 미국전역 여행이라도 다니라고 했는데

문제는 애가 고딩이라서 고딩혼자 어딜가느냐고 하면서 안가겠다고 하네요

저도 고딩이 혼자서 호텔 숙박등이 되는지 몰라서 더는 강요안하고 있는데

그 나이때 안하면 못하는 일인지라 마구 떠나서 큰 세상 보고 오라고 등떠밀고 있습니다.

WR
♡ trisam
2017-06-23 06:01:55

우와...

미국 한바퀴 돌고오면 사람이 완전히 달라져있을것 같네요.

아드님이 좀 더 커서 꼭 도전해보기를 바랍니다.

monandol
2017-06-23 06:19:47

고등학생 혼자서 미국은 무리일 것 같고 가까운 일본이나 대만에라도 같이 다녀오세요. 몇 번 다녀보면 혼자가도 되겠구나 자신감이 생길 겁니다.

분도
2017-06-23 06:19:44

최근에 헬조선 인앤 아웃이라는 책을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여행 자유화 세대들은 해외에서 이방인으로 지내는 것에 동경이 있겠죠. 그 자유로운 여행자들이 현실과 괴리되어 글로벌 낭인, 혹은 난민이 되어 얽매인 삶을 살고 있는 현상을 적은 책입니다. 

WR
♡ trisam
2017-06-23 09:33:55

어떤 상황인지 충분이 이해됩니다.

정발짱
2017-06-23 06:23:08

딸바보라 저는 멀리갈때마다 온몸이 다 아프고 걱정되더군요 대단한 따님에 더 대단한 아빠시군요...

막대_사탕
2017-06-23 06:30:16

제가 아는 분 따님은 네덜란드 학비 공짜라고 거기 유학가 있고요. 또 다른 분 아드님은 호주 워홀 다녀온 후 진로를 간호사로 해서 호주로 취업, 지금은 호주 여자와 결혼했어요. 참 보기 좋더라고요.

육즙
2017-06-23 06:47:15

첨엔 유학비용이 문제인가 했는데 다 읽고나니 대단한 따님을 두신 것 아닙니까 생각이 드네요..

저희 친척 이모는 딸이 성인이 넘었는데도 서울에서 월세부터 다 돈붙여달라고 합니다..

그래놓고선 각지 여행이란 여행은 다 다니면서도 필요할때마다 돈요구하는데 어휴..

 

이모랑 이모부 등꼴이 휘어지는 반면 완전 반대네요.. 

sixpenses
1
2017-06-23 07:38:23

이건은 이모님이 자식을 망치는 걸로 보이네요

육즙
2017-06-23 07:40:29

주지말라해도 답없어요..알고 있으면 자식이라서 어휴어휴하면서도 주는거죠 어쩌겠습니까

 자기등에 칼꼽아도 이쁜딸이라는데

romanticist
2017-06-23 08:12:08

 예전에 보니까 호주 워킹 홀리데이는 말은 화려하나, 대부분은 호주 가서 농삿일 하는거더군요. 시급은 세지만, 노동시간이 불안정해서, 까딱 잘못하면 시간만 허비하다가 올수도 있겠더라구요. 좀 좋은데서 일 하고, 돈도 제법 벌고, 관광도 하고, 영어도 배워 오면 좋겠지만....  

WR
♡ trisam
2017-06-23 08:18:01

사실 호주뿐 아니라 어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지 언어에 능숙하지 않고, 사회생활 경험이 없는 젊은 사람들이 할수 있는 일이라는 것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호주의 경우는 농장이나 도축장등 험한 직종에 일정기간 이상 근무하면 워홀기간을 연장해주는 세컨비자가 나오고, 세컨비자이후 영주권등을 고려해서 힘들게 일하는 사람들이 있죠.

 

워홀 자체가 잘 놀면서 돈을 제법 벌수있는 취지가 아니거든요. 간단하게 알바라도 하면서 현지경험을 해보라는 취지라서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돈을 좀 벌려면 정말 독하게 일해야 하더군요. 세컨비자까지 받아서 죽어라 일해서 번 돈으로 작은 카페나 식당을 차리는 어린 사장님들이 종종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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