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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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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잡담] 사무실에서 손톱 깎기 "그럴수도 있다 vs 비매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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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94
2026-04-17 16:43:38 (211.*.*.4)

제가 일하는 사무실에 직원이 열 명이 좀 안되는데요(전체로 치면 꽤 되지만)
오픈형 사무공간(방) 3개, 그 중 한 방에 저를 포함한 4명이 같이 있습니다.
사무실은 평소 아주 조용하고, 외부 손님이 종종 오는 곳입니다. 
좀 특이한 점은 직원들끼리 서로 대화를 거의 하지 않는다는 점.

 

그런데 저를 포함한 4명중 제일 나이 많은 직원(60대 초)과
제일 어린 직원(20대 후반)이 근무 시간에 사무실에서 손톱을 깎아요.
조용한 사무실에 "딱, 딱, 딱~~~" 소리가 울립니다. 
누가 먼저 시작했는지는 모르겠는데,
이번주에는 두 사람이 하루 간격으로 손톱을 깎는 소릴 듣고 경악을 하고 있습니다. 
몇분간 이어지는 걸 보면 열 손가락을 다 깎는 것 같습니다.
(설마 발톱은 아니겠지)

 

다음 달이면 조직개편이라 아마도 다 흩어질 가능성이 높은데
친하지도 않은 직장동료와, 그것도 이별(?)을 한 달 앞두고
인류애적 의리로다가 "비매너니 그만 좀 하라"는 말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 아닌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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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SHUTUP
2
2026-04-17 07:46:44

한 달 후에 보지 않을 사람이면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신경쓰는 것도 귀찮습니다.

WR
2026-04-17 07:55:21 (211.*.*.4)

나머지 직원들도 그런 생각인듯한데요,
후배에게라도 이야기해줄까 말까 그러고 있네요. 

어난데
2
2026-04-17 07:48:03

헤어지는 마당이니 좀만 더 참으세요

WR
2026-04-17 07:56:05 (211.*.*.4)

네..이또한 지나가리라^^

발음 좋은 권상우
3
2026-04-17 07:49:00

비매너,

말 안함

WR
2026-04-17 07:56:39 (211.*.*.4)

의견 감사합니다.

지우사랑
1
2026-04-17 07:51:00

저는 계속 같이 일하는 사람인데 걍 말 안하고 있습니다.ㅎㅎ

WR
2026-04-17 07:58:04 (211.*.*.4)

이게 좀 친하기라도 하면 말할 텐데

서로 대화가 별로없이 일하는 곳이다보니 좀 그렇더라고요. 

퍼시발
1
2026-04-17 07:51:10

이게 의외로 집집마다 많이 다르더라구요.

저는 언제나 신문지깔고 했었는데 처가는 그냥 다 날린 다음에 청소기...

회사에서도 그냥 자기자리에서 막 깎아대는 사람

휴지통 위에서 깎는 사람

회사에서 왜 손톱을 깎냐는 사람 등...... [저]

WR
2026-04-17 07:59:26 (211.*.*.4)

생각해보면 눈치 안보고 손톱 깎을 수 있는 곳은 집뿐이라

바쁜 일상 살다보면 까먹을 수도 있어 저러지 싶다가도..';;

석이아빠
1
2026-04-17 07:56:17

저흰 7,80명 정도 사용하는 사무실인데요.

전체 메일 보낸적 있습니다.

사무실에서 손톱 자르는거 불편해하는 분들이 많으니 개인위생은 사무공간 밖에서 처리해달라고 보냈었어요.

효과 나름 괜찮았습니다. 심지어 발톱 자르는 사람도 있었다는... ㄷㄷㄷ

WR
2026-04-17 08:03:45 (211.*.*.4)

사람이 많은 곳이면 별사람이 다 있죠. 

전체 메일은 아마 안될 거같고..
사람이나 많으면 익명의 쪽지라도 남길텐데 저희는..^^;

your.ken
2
2026-04-17 07:57:59

제 상식으로는 매너 없는게 맞습니다.

WR
2026-04-17 08:09:07 (211.*.*.4)

의견 감사합니다

송도휘발유
1
2026-04-17 07:59:00

전 외국에 있는데 얼마전에 젊은 친구가 사무실에서 손톱을 깍고 있어서 얘기했습니다. 이런 건 집에서 하고, 회사에는 일하라고...ㅎㅎ

WR
Updated at 2026-04-17 08:39:04 (211.*.*.4)

예전에 우리나라 회사 화장실 양치 문화를

외국에서는 기겁한다고 들은 적이 있는데요, 

그뒤부터는 화장실에서 양치하는 걸 좀 꺼리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화장실 아니면 탕비실밖에 없는데...거기서 양치 하는 걸 

또 안좋게 보는 사람도 있고..

우리나라 직장 생활 참 애매할 때가 많아요.

vowwow
1
2026-04-17 07:59:07

진짜 싫어요!

 

집에서 관리하고 와야죠!

WR
2026-04-17 08:04:10 (211.*.*.4)

그러게요. 안타깝습니다. ;;;

MavySEAL
1
2026-04-17 07:59:39

회사에도 한 넘(제가 회사에서 젤 싫어하는 상사;;)이 사무실에서 깍는데 속으로만 욕합니다.

전 밖에 나가서 깍고 들어오는데...

WR
2026-04-17 08:07:01 (211.*.*.4)

그러게요. 정 시간이 안되면 밖에서 깎으면 될 것을

회사에서
1
2026-04-17 08:00:24

헐.. 사람있는 사무실에서 손톱을 깎다니...

생각도 못해봤네요.

WR
2026-04-17 08:06:11 (211.*.*.4)

제가 처음에 딱그랬습니다. 
그런데 계속 그러네요..

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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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6-04-17 08:01:45

이런것도 말을 해야지 아는건가... 세상이 참

즈그집에서 깎고 오던지 해야 맞는거죠.

WR
2026-04-17 08:04:41 (211.*.*.4)

참 난감합니다 ;;

백발백수
1
2026-04-17 08:08:18

'할수 있다'와 "해도 된다"의 차이.....ㅎㅎㅎ

WR
2026-04-17 08:15:36 (211.*.*.4)

적어도 다 일하고 있는 근무시간만이라도 참아줬으면 합니다. ^^;;

악프로
1
2026-04-17 08:12:43

회사에서 손발톱 다 깍는 1인

 

 

큰 산 가기전 남들 퇴근한 다음 방문 닦고 깍습니다 ㅜㅜ

WR
2026-04-17 08:14:27 (211.*.*.4)

그정도면 양호하시지요~

임스
1
2026-04-17 08:16:21

오늘도 사무실에서 손발톱 다 깍았습니다.

 

 

사무실에 저혼자거든요 ㅠㅠ

외로워요 ㅠㅠ

WR
2026-04-17 08:17:08 (211.*.*.4)

혼자 계시면야, 방구도 뿡뿡 껴도 됩니다. ㅎ

1
2026-04-17 08:23:25 (223.*.*.71)

예전 직장에서 부장이란 자가(사무 공간 내에서 제일 높은 직급) 어느 날 조용한 와중에 신문지 펴놓고 손톱을 깎더군요.

속으로 미친 x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WR
2026-04-17 08:31:27 (211.*.*.4)

예전에는 사무실에서 담배 피우는 것도 일상이던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말도 안되는 시대죠. 
무료한 사무실을 환기(?)시켜주는 손톱깎기 신공..나빠요..^^;

눈부신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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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7 08:29:36

제 뒤에 있는 사람은 발톱도 깍습니다.

뒤통수 후려 갈길뻔 했네요

요즘 별 인간들 참 많아요.

사무실에서 별짓을 다하니, 이젠 귀막고 안보고 삽니다. 

WR
2026-04-17 08:36:37 (211.*.*.4)

아...발톱까지

위로 드립니다. T.T

hitmanleon
1
2026-04-17 08:41:15

비매너라고 봅니다. 집에서 처리하고 오고 어쩔수 없는 상황이면 밖에 나가서 깍아야죠. 

WR
2026-04-17 08:46:47 (211.*.*.4)

딴 데 가서도 그럴텐데, 일한 정으로라도 말을 해줄까 싶다가도

이런 이야기까지 해야 하나, 자괴감이..;;;

hitmanleon
1
2026-04-17 08:49:35

사무실에서 민폐일까봐 전기 면도도 안합니다. 

요즘 정서에 손발톱 깍는것은 심한것 같네요. 

사상최악의전사
2026-04-17 09:11:42

개인적으로는 근무 시간이 아닌 점심 시간이라든가 하면 별 상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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