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떠돌 땐 피골이 상접한 느낌이었는데 몇 시간만에 털 상태도 회복하며 맹수 모습을 되찾았군요.
너무 좁은데 뒀네요.
젠장 스카이림 오프닝이라니!
"자네 깨어났군?"
꽤 말랐네요.
그래도 생포되어 정말 다행입니다.
친구들 많이 만들고 왔누...
설마 가족을 만들고...🙄
자연에 두면 알아서 살든 죽든 할 텐데 저런 생명을 한낱 눈요기감으로 전락을 시키니 인간이야말로 동물들에겐 악마 그 자체겠죠.
그나마 오월드는 늑대가족을 산기슭에 풀어놓고 비교적 자유롭게 살도록 돌보고 있습니다.
오월드에서 플라워랜드 넘어가는 길목에 늑대가족들을 볼 수 있는 산책로가 있는데 워낙 넓고 잘 숨어서 잘 안보여요.
물론 밖에 못나가게 전기울타리를 쳐놨는데 땅을 파서 탈출한게 늑구구요.
원래는 야생이 집이겠지만 동물원 생활에 젖어서 이번기회에 집나가면 "개고생" 인걸 알았겠죠?! ㅎㅎㅎ
우리나라가 동물들 살기에 적합한 환경도 아니고 개나 고양이도 밖에서 살면 수명이 짧죠. 동물원에 사는게 편하죠.
늑구 생각 "또 탈출해서 성심당 빵 먹고 말테야!"
생포되어 다행입니다. 그동안 굶주렸을 텐데 고생 많았구나, 늑구야
한국에 야생이 어디 있을까요? 반달곰 방사도 말이 많은데? 현 시대에는 동물원이 가장 안전한 지대일수 있습니다. 한국에 완벽히 분리된 생태공원이 있는것도 아니구요.
너무 좁은데 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