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대장내시경을 꼭 받아야 하는 이유
건강보험공단에서 50세가 넘으면 대장암 검진 대상이 되어 2년 간격으로 대장암 검사를 해주는데,
유감스럽게도 대장내시경이 아니라 분변검사로 이루어집니다.
분변검사는 어릴 때 학교에서 기생충 검사를 경험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다른게 아니라 대변의
여러 부분을 조금씩 수집하여 채변봉투에 담아 병원에 제출하면 혈변이 있는지만 확인하는
기초적이고 간단한 검사인데, 문제는 분변검사로는 대장암을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무려 30%가
넘을 정도로 큰 오차를 보인다는 점 입니다.
그래서 저도 분변검사를 받으라고 문자가 자주 오지만, 별도로 비용을 들여 대장내시경을 2~3년마다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마지막이 작년 여름이었는데, 상당히 큰 선종(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0.5cm 이상의 대형 용종)
이 여러개 발견되어 제거와 동시에 조직검사를 했는데, 다행이 암은 아니라는 진단이 나와서
안도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병원에선 선종이 여러개 발견된 제 경우 가급적 2년 마다 대장내시경을 받을 것을 권하더군요.
아래 영상에 보시면 대장내시경 하는 과정에 대해 소상한 설명이 있고, 사례 중에 대장암 4기가
될 때 까지 분변검사로 이상 없다는 소견을 받았던 사례가 나옵니다.
40대 이상인 분들은 관심 가지고 시청해 보시길 바라며, 건강보험공단의 분변검사 보다는
비용이 좀 들더라도 확실한 예방 차원에서 대장내시경을 꼭 받는 방향으로 하세요.
돌아오는 봄에 다시 대장내시경을 할 예정인데, 벌써부터 약 먹을 생각에 살짝 부담이 되는군요.
신장 기능이 안좋은 사람은 알약도 안되고 오로지 4리터 이상의 약물만 디립다 마셔야 한다는군요.
ㅜㅜ
| 글쓰기 |





저는 대장내시경 할때마다 깨끗해서 적어도 5년은 내시경을 안하려고 합니다. 약 마시는게 너무 괴로와요. ㅠㅠ
반면 아내는 검사결과 용종이 있었다고 하네요. 장인어른이 위암이셨다는데 가계력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