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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기사] 대학가 호칭, 선배가 웬말?

쌍팔자박(88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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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72
2018-12-10 08:58:27

https://news.v.daum.net/v/20181210053703571
대학가 호칭이 변하고 있다. 학번에 따라 선·후배로 부르던 호칭에서 수평적 개념인 'OO씨'로 바뀌는 경우가 늘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대학가에 학번제는 엄격한 편이었다. 일부 대학에서는 학번을 무기로 폭력을 행사하는 악습이 남아 사회적 문제로까지 지적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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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신입생 얼차래, 똥군기잡기, 학연과 전관예우같은 문화가 사라지려나요

개인적으로는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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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釣士
1
2018-12-10 00:01:13

저도 이건 환영이요

버디홀리
2
2018-12-10 00:02:00

조발표 수업 때나 평등하게 업무 분담해야 하니 회사원 준비로 호칭 연습 좋네요

SeanSong
5
2018-12-10 00:03:37

학번으로 서열 나누는 게 웃기는거죠.

 

늦게 대학들어오는 사람도 많은데.

유리핀
12
2018-12-10 00:04:22

30년 후배들이 "OO씨~" 이렇게 부르면 아마 그 소리 듣기 싫어서 두 번 다시 학교에 안 갈 사람들 많을 겁니다 평등도 좋지만 평등과 선후배 대접은 본질이 다른 거지요 선배라는 단어가 주는 권위주의적인 색채는 인정하지만 그러면 차라리 서울의 모 학교처럼 남녀모두 우리나라 고유의 손위형제에 대한 호칭인 '언니'를 사용하는 방안도 검토해 볼 만 합니다 우리말을 가장 아름답게 구사했다는 소설 <임꺽정>에 보면 '꺽정 언니'라고들 부르지요

킬리언_머피
4
2018-12-10 00:05:09

40넘어 초년생으로 들어온 사람에게 2학년생이 군기잡으려했다는 썰이 생각나네요.

1
2018-12-10 00:05:31 (211.*.*.33)

선배라... 10년전 저 대학다닐때부터 없었습니다. 보통 형 누나 동생 하지 선배님 하고 하려면 졸업은 한 사람은 되야했죠.

WR
쌍팔자박(88골드)
2018-12-10 00:15:09

그러고보니 저도 형님형님 아님 누나 이랬지 딱히 선배라고 호칭을 한적은 없네요. 여학생들은 선배 선배 잘그러던데... 남학생들은 오글거렸나...

meanmynn
2
2018-12-10 00:05:52

기사 초반에 등장한 분은 후배로부터 6년 차이면 꽤 큰데 이름으로 불렸군요. 당황스러울 법 하다고 생각됩니다. 향후 그 후배 되는 분이 자기보다 6년 후배한테 똑같은 호칭을 들어도 자연스럽다고 생각하는 수평적 사회가 되면 좋겠네요. 변화는 항상 처음 겪는 분들이 힘들테니...

해치웠나❓
5
Updated at 2018-12-10 00:16:47

인사 안하면 끌려가서 맞아도 이상하지 않았던 구세대를 살았더래서 이해하기 힘든 문화네요.

적어도 밥 사줄 필요는 없을듯! ㅎ

 

그때는 선배한테 찍히면 졸업은 제대로 할수 있을지 걱정이고 앞으로 진로나 미래조차  

두려웠더래서 그렇게 위계 문화가 발달했겠죠.

지금은 선배 따위가 취업이든 대학 생활이든 아무런 영향이 없는 시대인가보군요. ㅎㅎ

 

의대라던가 예체능 등 여전히 지금도 선배에게 잘 보여야하는 학과라면 위계 문화는 여전할듯 싶네요.

울프맨
2
2018-12-10 00:16:58

선배라고 무조건 밥사주는 것도 부담이었죠 결국 같은 학생 주머니인데 ㅎㅎ ㅜㅜ

믿습니다.마멘
2018-12-10 00:21:14

별 도움도 안되고 영향도 없고 그렇습니다. 대부분은 그렇고 폐쇄적인 과는 좀 다르겠죠. 예대나 체대같은. 솔직히 몇해 선배라면 자기 밥그릇 챙기기에만 해도 아둥바둥하는 세상이라

해치웠나❓
1
2018-12-10 00:27:01

살벌한 취업 경쟁속에서 이제 선배 따위가 도움줄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시대상이 반영된게 아닌가싶네요.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래도 선후배간의 끈끈한 정이 있던 시절이 더 나았다고 기억합니다. 

 

비록 개XX들이 여자를 과대표로 뽑았다고 뺑뺑이 돌리고 구타는 했을지언정요. ㅎㅎ

믿습니다.마멘
2018-12-10 07:16:19

개인적으론 지금이 낫다고 봅니다. 그놈의 정 타령에 폭력이 정당화 되는 꼬라지가 너무 많아서요. 그리 정이 넘치는 사람들이 제가 결혼식할때 코빼기도 안보이던 개인적인 경험도 작용하긴 했습니다만.

으앙쥬금
2018-12-10 00:22:12

대학 저녘반 가면 50먹은 중견업체 사장님이랑 60먹고 은퇴하신 전 대기업 상무님 같은 분들이 계시는데 이 경우에는 적용 되기 어렵겠죠

hwant9
1
Updated at 2018-12-10 00:24:40

 싫은 사람에게 선배 그러지.. 대부분 형, 오빠, 누나, 언니라고 하죠.

근데 아예 모르는 사람이면 ~씨 그러지.. 아는 사이이면 ~씨라고 하는 곳은 잘 없습니다.

솔키스
3
Updated at 2018-12-10 01:22:59

존댓말이 매우 강한 우리나라에서 정서적으로 받아들여지기 힘든 부분도 있겠지만,

그 존댓말이 과연 우리에게 주는 장점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에 반해 주는 단점들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단점이 장점에 비해 매우 크다고 보기 때문에 좋은 현상이라고 봅니다. 

 

나이로 대접받으려는 생각은 이제 버려야할 시대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제 본인의 인성과 성과와 생각의 성숙함으로 존경과 대접을 받아야 할듯 합니다.

Mr.Doctor
5
2018-12-10 00:32:48

개인적으로는 좋지못한 방향으로 생각합니다.

수직적 문화가 수평적문화로 가는 좋은 방향인 반면에 서로간에 점점 관심갖거나 챙길 필요가 사라지는 문화가 되는 것으로 생각되어 안타깝네요. 뭐든 일장일단이 있는 것이므로 하나가 좋아지면 다른 하나를 포기해야 하는건 맞는데 저는 그 포기해야 하는 것이 너무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하는 구세대인가 봅니다. 

친구A군
1
Updated at 2018-12-10 00:36:47

이 기사에 언급한 것만큼 보편적인 현상은 아니라고 봅니다. 타과 선배거나 완전 무친분 상태라는 조건이 들어갈 수 있겠죠. 그리고 요즘 대학생들의 경우에는 수직수평 개념보다는 인싸아싸 개념이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봅니다.

버디홀리
2018-12-10 00:36:46

20년 후배도 형이라고 부르던데요 ㅎㅎ

텐투영
3
2018-12-10 00:40:39

서로 상대방의 존재적 실체(이름, 나이, 학번 등)를 알고 지내는 사이라면 

제 개인적인 정서상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oo씨라고 부르는건 좀 이상하네여 

통상적으로 oo씨라는 것은 동료간이나 윗사람이 아랫사람을 존대해서 부를 때 

사용하는 걸로 알고 있어서 말입니다.

 


Listener
1
2018-12-10 00:40:56

 

서로 정답게 이름을 부르는게 가장 좋을듯 하긴 한데...

eMJay
2018-12-10 01:00:42

하지만 막상 얼마나 그렇게 부를지

3
2018-12-10 01:00:55 (207.*.*.38)

이런 기사 보면, 정말로 보편적인 건지 아니면 기자가 한두가지 사례가지고 오버하는 건지 항상 헷갈립니다.

Dilbert
1
2018-12-10 01:44:20

선배, 후배라는 호칭을 없애는 것이 탈권위의 상징이 될 수는 있겠지만 효과가 있을 지는 모르겠네요.

제 입장에서는 "누구누구 씨"보다는 "선배님"이라고 부르는 후배에게 더 잘해 줄 것 같은데 말이죠.

  

만약
1
Updated at 2018-12-10 02:18:29

 궁극적으로는 한국어에서 상대에 따라 존댓말/반말을 구분해서 사용하는 악습을 없애야 한다고 생각하는 쪽이어서 저는 이게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존댓말/반말 나눠 쓰는 문화가 한국어 일본어 정도에만 있다고 했나 싶은데,

어떤 사람은 이런 관습 때문에 한국은 여전히 유사 신분제 사회라고도 한다죠.

호칭부터 해서 바뀌어간다면 좋겠네요.

monandol
1
2018-12-10 07:40:27

아예 외국처럼 반말은 어려울테니 차라리 나이, 직급 상관없이 상호존대하는 게 최선이라고 봅니다.

관찰자
2018-12-10 10:32:21

저는 선배라는 호칭 좋던데요. 다만 학번으로 구분지은 건 아니고 나이나 경험이 더 많으면 통칭해서 선배라고 불렀습니다.

해커닷컴
2018-12-10 12:01:52

개인적으로는 ~씨 보다는 선배, 형, 동생, 누나가 더 좋은거 같습니다.

대학이 무슨 회사도 아니고 비슷한 또래끼리 학문을 익히는 곳인데 

(물론 만학도 분들도 계시지만)

굳이 딱딱하게 회사처럼 호칭 부를 필요가 있을까 해서요.

선배가 부담되면 형,누나,언니, 오빠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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