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약혐] 고래 다큐 볼때마다 발동하는 제 변태취향.
학창시절부터 얼굴에 뭐가 나면 가만 두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피가 질질 나더라도 꼭 짜야 직성이 풀렸죠. 가끔가다 대 폭발을 일으키면 속이 다 시원했습니다.
다큐에서 고래들을 볼때마다 저 따개비 다 떼어주고 싶은 욕망이 간절한거예요.
군대 있을때도 부대안에 돌아다니는 개가 있었거든요. 풀섶을 다 뒤지고 다니는 놈이라 엄지손톱만한 배가 빵빵한 진드기가 잔뜩 붙어있었는데 제가 다 떼서 군화발로 밟아 터뜨려 죽였죠.
고래 다큐 볼때마다 저런거 달고 있으면 얼마나 답답할까 제가 다 감정이입이 됩니다.
찾아보니까 거북이는 사람들이 떼주는데 고래는 방법이 없으니까 어쩔 수 없이 놔두나 보군요.
[주의 강혐] 이런거 좋아하는 분들을 위해 블랙헤드 제거 동영상도 올립니다.
이런거 보면 뭔가 설명하기 힘든 감정이 생겨요.
혐오스럽기도 하고 시원하기도 하고 말로 표현하기 힘든 감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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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고래 입장에서는 무기로도 쓰이는걸로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