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항상 어중간합니다, 덥다 조금 시원해 이를 가을이라 부르기 힘들고, 그러다 변덕처럼 더워지니 이름 부르기가 무안하죠. 낮엔 덥고 저녁에는 춥고, 그러다 넘어지니 겨울의 초입. ''당신 혹 여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