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크리스마스의 딸이 차려준 저녁상
항상 좀 별나서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되는 고2 딸아이입니다.
올해는 자퇴후 검정고시를 보겠다고 선언해서
플리즈~~~~ 결국 일단 휴학으로 마무리 ...
요즘은 집에서 부대끼는 날이 많아져 대화도 좀 하고 하는데
이브날 점심에 근무끝나고 귀가 하니
동기 친구가 놀러와서 일박한다고 하더군요
나머지 가족은 제주도 가서 노동하고 있는데
딸이랑 단둘이 뭐먹고 살아야 하는 걱정이던 크리마스 주말....
둘이서 카드들고 이마트 가서 장을 낑낑대고 봐왔습니다.
방에서 좀 자고 나오니
닭 포박할 반짇고리까지 꺼내고....
이거 보고 조리된건줄 알고 닭이 너무 덜익은거 아니냐고 물었다가
오븐에 넣어야 한다고 꾸사리를...
약식으로 마리네이드한 토마토
짜잔 오분구이 통닭....
하이고 호사 누리는 저녁이었네요
가장 인상적이었던 제 최애 칼로리 폭탄 라쟈냐...
한장 한장 삶아다가 쌓느라고 고생좀 둘이서 했다더군요
수고했고 내년에도 부탁해 사랑하는 우리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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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 추천을 누르게 만드는 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