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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번달 지른 책입니다.

파비
7
  1764
2021-07-12 21:24:35

20210712.jpg

 

스위트홈
드디어 완결까지 모두 출간되었습니다. 이전에 구매한 것들도 손도 안대고 완간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드디어 읽어볼 수 있겠네요.

히틀러의 성공시대
자칫 사상을 의심받을 수 있는 제목입니다만 히틀러를 찬양하거나 하는 책은 아닙니다.
저자는 ‘히틀러가 지금 시대에 다시 나타난다면 권력을 잡는게 가능한가.' 라는 의문에서 집필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히틀러가 집권하는 과정을 조명하며 현 사회에 대한 풍자를 만화로 그려낸 작품입니다.  출간된지 10여년이 지났지만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작가가 제기하는 사회상은 여전히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러시아혁명사 강의
러시아혁명을 다룬 책은 많습니다만 한국인을 대상으로 러시아혁명사를 설명함에 있어 이보다 적합한 위치에 있는 사람은 찾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러시아에서 태어나 한국인으로 귀화한 박노자 교수의 러시아 혁명사입니다.

중국애국주의 홍위병, 분노청년
놀면뭐하니에서 이효리가 마오라는 부캐를 언급했다가 중국네티즌들에게 뭇매를 맞은적이 있습니다. BTS의 발언 하나하나에 시비를 걸고 미디어와 유튜브 등을 통해 연일 한국문화, 음식 등을 노리는 영상들이 제작되고 있습니다. 동북공정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젊은 층을 중심으로 표출되는 중국의 애국주의는 점점 더 광범위하고 배타적으로, 그리고 노골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자는 인터넷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맹목적 애국주의 집단인 '분노청년' 들을 과감히 마오쩌둥의 홍위병에 비교하며 그 뿌리와 배경을 낱낱이 분석합니다.

미국 한입에 털어넣기
그래픽 디자이너인 저자가 자신의 장기를 살려 미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잡다한 상식을 깔끔하게 도식화, 이미지화 시켜 요점정리한 책입니다.


몇년전 류준열 주연의 영화로 나온 책인데요.  원작을 읽어보고 싶어 구매하였습니다.

일주일
오랜만에 연애소설도 하나 구입했네요. 이쪽은 제 취향은 아니지만 가끔은 말랑말랑한 감정을 느껴보고 싶을때가 있지요.

헐리우드 스토리 컨설턴트의 글쓰기 특강
그저 막연하게 언젠가는 소설책을 써보고 싶다는 욕구가 있어 가끔은 이런류의 책도 구매합니다.

로마 황제 열전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로마사책도 한권 구입했습니다.

돈의 역사
한동안 인터넷서점에 들어갈때마다 베스트셀러에 고정되어 있던 책입니다. 후속작도 계속 나오는거 같은데 이제야 읽어봅니다.

끝없는 세상
오래전 대지의 기둥이라는 책을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중세 영국의 가상도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마치 실제 중세시대를 재현한듯한 필력을 보여준 책인데 검색하다보니 후속작이 나와있더군요. 대지의 기둥, 150년 후의 이야기로 역시 가상과 실제를 넘나들며 백년전쟁과 흑사병까지 다루는 대서사시가 펼쳐진다 하니 기대가 큽니다.

고무보트를 타고 상어 잡는 법
제목이 특이해서 오래전 메모해 두었던 책입니다.
노르웨이의 두 청년이 그린란드 상어를 잡기 위해 무작정 고무보트를 타고 바다로 나가 그 생생한 경험담을 기록한 에세이입니다. 이들은 왜 이 무모한 도전을 시작하였고 그들이 바다에서 얻어낸건 과연 무엇이었을지 자못 궁금해집니다.

조국의 시간
말이 필요없이 현재 가장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책이죠.
펼쳐보기 두려워지는 책이기도 합니다.

물질의 물리학
오랜만에 과학책을 하나 골라보았습니다. 제목부터 물씬 느껴지는 노잼의 기운이 머리를 지끈거리게 하지만 근래 나온 과학교양서 중 상당한 수작이라는 평을 많이 보았습니다. 
'술술 읽히길래, 내가 드디어 과학에 눈을 뜬 것인가 감격할 뻔했다.' 라는 알라딘 편집장의 소개글도 있는데요. 사실 저런 소개글에 혹해 읽었다가 데인 과학교양서적이 한두권이 아닙니다만 다시 한번 낚여(?)봅니다.

14
댓글
rockid
Updated at 2021-07-12 12:30:59

저도  얼마 전에 디피에 물질의 물리학을 간단하게 소개했습니다. 수작입니다. 적어도 물리학 분야에서는 이제껏 나온 한국 오리지널 교양서 중에 최고였습니다. 이 분야(응집물리학)에 대한 교양서 자체가 전 세계적으로도 거의 없는 것으로 압니다. 

WR
파비
1
2021-07-12 12:32:27

네 디피에서 rockid님 글을 보고 검색 후 구매하였습니다 소개글을 너무 잘써주셔서 지르지 않을 수없었지요^^ 기대가 되네요 좋은 책 추천 감사드립니다

rockid
2021-07-12 12:33:31

아 이런 겸연쩍네요.^^;;

지공
2021-07-12 12:28:34

돈, 조국의 시간, 돈의 역사, 물질의 물리학, 글쓰기 특강, 로마황제열전 읽어봤습니다... 

 

...나머지는...요즘 책읽는게 더디긴 더디군요...제가... 이번달 지른 책입니다.

WR
파비
2021-07-12 12:40:45

역시 웬만한 책은 공장장님 레이더망에 다 걸리는군요^^ 대단합니다

이번달 지른 책입니다.

 

지공
2021-07-12 12:43:21

에이 무슨 말씀을요. 파비님에 비하면 한참 멀었습니다.

돈의 역사는 2권도 괜찮습니다^^

니코데무스
2021-07-12 12:30:19

WR
파비
2021-07-12 12:41:09
이번달 지른 책입니다.감사합니다
MC후니
2021-07-12 13:05:44

히틀러의 성공시대라고 해서 깜놀했네요ㅋㅋㅋ내용 대충 보니 재밌을꺼 같습니다. 분노청년 저 책도 괜찮다고 들었네요.

WR
파비
2021-07-13 05:19:09

어쩌면 제목때문에 더 못 뜬 책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ㅋ

numero1
2021-07-12 13:21:43

박노자의 책은 짧아서 그런지 내용이 좀 단순하더군요. 개인적으로 러시아혁명사는 다른 좋은 책들도 참고해서 읽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WR
파비
2021-07-13 05:22:26

그렇군요. 두께도 얇고 강의라는 제목을 붙인거 보니 아무래도 입문자용으로 큰 흐름만 따라가는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더 세세한 부분은 다른 책들도 참고해 봐야겠네요.

그랬군요
2021-07-12 15:09:09

대지의 기둥/끝없는 세상은 미니시리즈도 잘 나왔어요.(유명 배우 뜨기 전 모습도 보고요) 끝없는 세상에 나오는 페스트 창궐 후의 세상처럼 우리도 코로나가 지나간 세상을 맞겠죠?

WR
파비
2021-07-13 05:24:17

몇년전 kbs에서 대지의 기둥 방영하는걸 얼핏 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땐 책을 읽은 상태라 챙겨보진 않았지만요. 끝없는 세상도 드라마화가 되었군요.

대지의 기둥을 재미있게 읽어 끝없는 세상도 기대가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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