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핸드폰 게임을 다 끊어버렸습니다.
아래 흑산포구룡아님 글을 보고 생각나서 써봅니다.
한동안 이런저런 게임을 많이 했지요.
슈팅이든 육성이든 퍼즐이든 한번 하면 꽤 오래 무과금으로 하다가 지치면 삭제하고 하는 식으로
항상 2~3개의 게임이 깔려있었고 매일매일 출석이벤트를 채우거나 다른 이벤트를 충족시키기 위해
짬짬이 하거나 출근하면 당연하게 몇가지 미션을 수행하는 식의 생활을 오랫동안 해 왔습니다.
아래 글을 쓰신것처럼 광고를 보면 뭔가를 주고 하는 것 때문에
이런것도 광고랍시고 하는 느낌의 허접스러운 광고를 실행하고는 했는데
어느 순간 집에서도 애들 문제집 풀고 있는데 옆에 소파에 앉아서 게임을 하고 있는 제 자신이
한심해보이더라구요.
아이들한테는 하루 몇 분, 일주일에 몇 번 이런 식으로 제한을 걸어서 하게 하면서
아빠라는 사람은 시도 때도 없이 게임을 해 대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미안하기도 하고 창피하기도 하고..
꽤 오랜 시간을 들여 만들어놓은 전투력이나 레벨을 포기하는게 (물론 돈 한푼 안들이고 시간만 들였지만)
아깝기도 하고 아쉽기도 했지만 싹 다 지워버린지 한달정도 된거 같네요.
그동안 내가 게임을 하는건지 게임이 날 가지고 노는건지 모를 때가 있었는데
이제는 깔끔하네요.
이제부터 대청소를 시작하자
14,395,639 + 2,917,523 + 9,155,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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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대략 1년여정도 하던 폰 게임을 3월초에 단호하게 끊었습니다.
저는 그 게임을 하면서 과금도 30만원 정도 한듯 싶구요..ㅠㅠ
게임을 끊은 계기는 주식에 빠지고 주식 중독자가 되면서 끊게 된건데....
주식에 빠진지 두달째....
하루하루 주식이 너무 재밌다보니, 정말 쓸데없이 폰 게임을 1년씩이나 했구나, 차라리 1년전에 주식을 시작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과. 억울함(?)이 공존하는 요즈음 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