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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우울증....내가?

Simo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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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4
2019-05-29 19:05:31

친구놈이 요즘 나를 보면 우울증 환자 같다네요.

뭐 정확히 우울증 증상이 어떤지는 모르지만

친구놈이 보기에 그리 보이나 봅니다.

 

딱히 좋을일도 없고 좋아할 일도 없다보니

친구들과도 시큰둥하고 조금은 까칠한 반응...

예전하고 많이 다르다고...

 

당연한거 아니냐고...

당장 내일 어떻게 사나 걱정인 놈 앞에서

여행 다닌 얘기 하고 골프치러 다니는 얘기 하는대

그걸 반응 없다고 자꾸 반응을 보이라면 짜증나는건 당연한거 아닌지..

그냥 난 없는 샘치고 니들끼리 놀아라 하면 또 까칠하다 하고..

지들 여우로운 생활 돈자랑에 당장 내일 어떻게 먹고 사나 걱정인 놈이 뭐라고 할까?

 

그러면 그 여우로운 놈들이 돈을 빌려 주던가 

돈 빌려줄것도 아니면서 돈자랑에 나 자꾸 끌어 들이지 말라고....

 

조만간 술이나 한잔 하자는데 

알았다고 하지만.....

 

어찌보면 내가 내 안간 관계를 끊는 짓을 하는거지만....

당해보지 않으면 이해도 알지도 못한다는.... 

Simon Lee 님의 서명
- 처절하게 혼자 놀기
- 잡초처럼 강하게 꽃처럼 아름다운 삶
- 인생 삽질중 오늘 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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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버디홀리
2019-05-29 10:08:24

저녁에 만나러 가면 점심 굶고 가서 비몽사몽간에 부자들 얘기 들어요

WR
Simon Lee
1
2019-05-29 10:10:57

친구들까리 여행가자고 하고 견적을 내는데 대략 100만원 잡고는 

그러더군요.,

백수도 백만원은 있잖아 같이 가자....

어이없는....

내가슴속에우는바람
Updated at 2019-05-29 10:10:17

우울증이 아니란 걸 보여 주세요. 약올리는 것도 아니고 짜증날 땐 매를 드는 겁니다.

WR
Simon Lee
2019-05-29 10:12:59

언젠가 한바탕 한적이 있기는 합니다.

Moss
2019-05-29 10:10:42

우울증은 죽고 싶어하는 병이죠 사이먼님은 아닌듯요

WR
Simon Lee
2019-05-29 10:13:24

뭐 실행은 겁나서 못하지만 

가끔 생각을 하기는 합니다.

바란
2
2019-05-29 10:16:51

가난의 가장 안 좋은 점 중 하나가 여유가 없어지고 시야가 좁아진다는 거죠. 

그래도 포기하지 않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앞이 안 보일 때가 있는데 세월이 지나면 그런 때가 있었지 하게 되기도 하더라고요. 

미르누리
2019-05-29 10:40:46
비밀글입니다.
Crosby_Eminem
1
2019-05-29 10:41:33

마~ 골프그런거 소리 집어치우고 맛있는데서 쏘고 싶으면 불러라 새꺄~~ 하고 끊어버립니다... 먼 골프치는 자랑질까지 들어야 하노.

임스
1
2019-05-29 11:35:56

미친...백만원 내줄것도 아니고......친구맞나요?????

처키(Chucky)
2019-05-29 12:22:48

남일같지 않네요. 저도 이래서 친구들 잘 안 만나게 되더군요. 만나면 나도 술한잔 사야 하지만 가자고 하는 곳이 맥주 한잔에 9천원, 안주 하나가 2만원 이러니 한번 먹으면 10만원 가까이 나오는데 제게는 큰 금액이거든요... 물론 저한테 고까운 소리 안 하는 좋은 친구들이지만 만나는게 부담은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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