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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입고자재 검수의 중요성

마애석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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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1-23 15:33:58

예전에 KBS1 인간극장에  20초반 바닷가 식당 아가씨  이야기가 나왔던 적이 있지요.

엄마가 몸살이 나서 며칠 일을 도와드리는데... 엄마가 딸한테 바지락을 10박스 사오라고 

단골집에 보내더라구요...

그 아가씨가 캐리어를 끌고 가서는 바지락을 가져왔지요...

 

엄마 왈~ "바지락은 잘 살펴보고 사왔니?" 그러니  딸이 "단골집인데 뭘 확인해?...그냥 박스 

숫자만 세고 가지고 왔지" 하니  엄마가 버럭 화를 내면서  이놈아~ "이 세상에 믿을 사람없어

내용물이 좋은지 중량이 맞는지 확인했어야지~!!! "  하더라구요....

 

맞습니다.

 

저도 다른 사업을 할 때  자재를 납품 받는데 직원들을 시키니 그냥 박스 수량만 세고 전표에  

싸인~만 하고  같이 담배한대 피우다  휙~ 사라짐....

그럼 납품직원은 직원이 없는 사이에 한두박스 그냥 트럭으로 다시 들어갑니다.

이러면 10% 20%  그냥 손실보는거죠....회사 적자됩니다.

 

그래서 제가 간 다음부터는 자재검수는 제가 100% 직접하고 내용물 중량/수량 불시에 측정도 

하고 했습니다.

이러니 한달 매출  2억 / 6개월간 -3천만원 적자에서  6개월 후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더라구요...

 

아래 테이프는 50m 일까요?  (48mm * 50m)

직접 한번 측정해보세요.....제가 해본바로는 43m였습니다.

그래서 공급사 사장한테 환불받고 단가인하 했었죠.

50m로는 공급 못 해 준답니다....

왜요?   다른데 다 43m 로 납품이 되고 있어서요.....ㅎㅎㅎ

 

이러한 사례가 부품마다 자재마다 다 동일했습니다.

비닐 두께 , 목재 두께 등등

 

20240123_150632.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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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라디오 임호삼
2
2024-01-23 06:47:30

 사기치는 놈도 나쁘지만 

검수하는 사람한테 뒷돈 주고 가짜 전표 사인 해주는게 가장 많을 겁니다 

특히 건설업은 크게 해먹을 겁니다 

검수자 뿐만 아니라 감리까지 합세 해서 ,

 

예전에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저울에 용수철 2개중 1개를 빼버려서 1kg이 2kg 이 되게 조작질 해서 대대적으로 보도 된적 있었죠 

그 이후로도 물바구니로 사기치고 , 

됫박 속이면 3대가 망한다고 했습니다 

내비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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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3 07:26:25

민영화된 KT, 지금은 교통공사가 된 철도청..빤타스틱했죠...여전할겁니다.

WR
마애석불
2024-01-24 02:46:15

어떤 사례가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내비둬
2024-01-24 06:07:16

흔한 납품비리죠.모..촌지도 주고...신규장비때도 모...촌지가 일상...불량나면 장비바꿔치기 등등.

AS도 모..가짜로 올려서 촌지주고..현장테스트 가도 모...

철도청도 모 촌지가 일상이었죠..철도청은 국가기관이라 입찰하는 데 신규업체에

당신들은 뭔데 입찰하냐..라는 식의.......업체들끼리 서로 입찰모의해서 한번은 A업체가

디른 한번은 B업체가 작당도 하고...심지어는 이게 전자입찰이었죠..ㅋ

가장 황당한건 한창 인터넷업체 우후죽순으로 생겼을때

모 업체에 납품했는데 촌지받고 그 직원 퇴사...금액이 크긴했죠..

당시엔 납품가에 10%가 촌지라는 썰도 있었죠...이게 천만원대가 아니고 억대이상이라..

 

 

삶은정치다
1
2024-01-23 07:46:00

식품회사 QC 잠깐 했는데, 원재료 납품중량이 들쑥날쑥하지요. 속이고 속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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