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입고자재 검수의 중요성
예전에 KBS1 인간극장에 20초반 바닷가 식당 아가씨 이야기가 나왔던 적이 있지요.
엄마가 몸살이 나서 며칠 일을 도와드리는데... 엄마가 딸한테 바지락을 10박스 사오라고
단골집에 보내더라구요...
그 아가씨가 캐리어를 끌고 가서는 바지락을 가져왔지요...
엄마 왈~ "바지락은 잘 살펴보고 사왔니?" 그러니 딸이 "단골집인데 뭘 확인해?...그냥 박스
숫자만 세고 가지고 왔지" 하니 엄마가 버럭 화를 내면서 이놈아~ "이 세상에 믿을 사람없어
내용물이 좋은지 중량이 맞는지 확인했어야지~!!! " 하더라구요....
맞습니다.
저도 다른 사업을 할 때 자재를 납품 받는데 직원들을 시키니 그냥 박스 수량만 세고 전표에
싸인~만 하고 같이 담배한대 피우다 휙~ 사라짐....
그럼 납품직원은 직원이 없는 사이에 한두박스 그냥 트럭으로 다시 들어갑니다.
이러면 10% 20% 그냥 손실보는거죠....회사 적자됩니다.
그래서 제가 간 다음부터는 자재검수는 제가 100% 직접하고 내용물 중량/수량 불시에 측정도
하고 했습니다.
이러니 한달 매출 2억 / 6개월간 -3천만원 적자에서 6개월 후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더라구요...
아래 테이프는 50m 일까요? (48mm * 50m)
직접 한번 측정해보세요.....제가 해본바로는 43m였습니다.
그래서 공급사 사장한테 환불받고 단가인하 했었죠.
50m로는 공급 못 해 준답니다....
왜요? 다른데 다 43m 로 납품이 되고 있어서요.....ㅎㅎㅎ
이러한 사례가 부품마다 자재마다 다 동일했습니다.
비닐 두께 , 목재 두께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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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치는 놈도 나쁘지만
검수하는 사람한테 뒷돈 주고 가짜 전표 사인 해주는게 가장 많을 겁니다
특히 건설업은 크게 해먹을 겁니다
검수자 뿐만 아니라 감리까지 합세 해서 ,
예전에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저울에 용수철 2개중 1개를 빼버려서 1kg이 2kg 이 되게 조작질 해서 대대적으로 보도 된적 있었죠
그 이후로도 물바구니로 사기치고 ,
됫박 속이면 3대가 망한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