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반전 소설 열개 추천합니다!
울트라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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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1-23 13:12:30
스포일러 없습니다.
허를 찌르는 범인이 나타나는게 추리소설의 매력인데 그로 인해 거의 모든 추리소설은 반전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그중에서도 독자들이 읽고 있던 내용을 완전 뒤집어 버리는 반전이 있는 작품을 열개 추려보았습니다.
"반전이 있다는거 자체가 스포일러야!"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ㅎㅎ
반전이 엄청난 소설들은 책 표지에도 반전이 있다고 대놓고 드러내는데
아래 몇몇 소설들도 역시나 표지에 반전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순위는 없고 연도별로 열개 나열해 보았습니다.
어쩌다 보니 거의 일본소설이네요 ㅎㅎ
1. 애크로이드 살인사건 - 애거서 크리스티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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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읽던 작품에서는 분명히 에르큘 포와로였는데 지금은 에르퀼 푸아로가 된 탐정이 등장하는 작품입니다.
(외래어 표기법으로는 에르퀼 푸아로가 맞다고 그러더군요)
(외래어 표기법으로는 에르퀼 푸아로가 맞다고 그러더군요)
은퇴한 노탐정이 마을 유지 로저 애크로이드가 살해되는 사건에 얽히면서 진행되는 이야기입니다.
반전만 놓고 보면 어디서 보던 반전인데? 하겠지만 애크로이드 살인사건은 1926년도에 나왔습니다.
이런류 반전의 시조새격인 작품입니다.
내맘대로 점수는 5점만점에 4점입니다.
2. 화형법정 - 존 딕슨카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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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일하는 에드워드 스티븐스는 인기작가의 원고자료를 보던중 깜짝놀라게 됩니다.
17세기에 마녀로 화형당한 독살범의 사진과 똑같이 생긴 아내!!
턱쪽에 있는 작은 사마귀, 자주 차고 다니는 고양이 팔찌, 심지어 마리 도브리라는 이름까지 같다니!!
얼마후 스티븐스와 아내 마리는 이웃의 살인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
밀실살인과 오컬트의 절묘한 조화
마지막에 4페이지에 뒤집어 지는 놀라운 반전은 어마무시합니다!
내맘대로 점수는 5점 만점에 4.5점입니다.
3. 이니시에이션 러브 - 이누이 구루미 (2004)

음.. 이작품은 일단 추리소설이 아닙니다.
하지만 반전은 왠만한 추리소설 저리가라 할만큼 기가막힌 소설입니다.
대학생 스즈키가 미팅에서 간호사 마유를 만나고 사귀게되는 연애소설입니다.
역시나 이니시에이션 러브도 표지에 반전을 내세우고 있고 출판사에서 반전 해설을 따로 웹에다 올려놓기까지 했습니다.
절대 영화로 못나올것 같았는데 왠걸 영화로도 나름 괜찮게 만들어졌습니다.
내맘대로 점수는 5점 만점에 3.5점입니다.
4. 살육에 이르는 병 - 아비코 다케마루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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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노벨로 유명한 춘소프트의 '카마이타치의 밤'의 각본을 쓴 아비코 다케마루의 소설입니다.
여기 소개하는 작품중 유일하게 19금 딱지가 붙어있습니다.
그만큼 수위가 높습니다.
연쇄살인사건의 범인 가모우 미노루가 범죄사실을 밝히면서 시작하게 됩니다.
범인을 먼저 알려주고 시작하는 특이한 작품이지만 그 끝에 이른 반전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반전소설하면 무조건 들어가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내맘대로 점수는 5점 만점에 4점입니다.
5. 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 우타노 쇼고 (2003)

살육에 이르는 병과 비슷하다고 해야하나 내용은 좀 틀리지만 뒤통수가 비슷하게 얼얼해집니다.
역시나 반전소설하면 무조건 들어가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나루세 마사토라는 자유분방한 주인공은 지하철에서 자살하려던 여자를 우연히 구하게 됩니다.
이후 후배의 부탁으로 뺑소니 사건의 진범을 찾기위해 탐정행세를 하면서 조직의 뒤를 캐던 나루세는 사건에 얽히게 됩니다.
연애소설같은 표지였는데 뭐 이런 엄청난 반전을 선보이다니!!
내맘대로 점수는 5점 만점에 5점입니다!!
6. 잘린머리처럼 불길한것 - 미쓰다 신조 (2010)

좋아하는 작가 미쓰다 신조의 작품입니다.
전후 일본, 히메카미 촌의 히가미 가에서 머리가 잘린 시체들이 잇달아 발견되고 도조 겐야가 이에 얽히는 내용입니다.
도조 겐야 시리즈의 하나로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입니다.
다른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폐쇄된 마을의 전설과 관련된 사건이 일어나는 내용이며 호러와 추리를 절묘하게 섞어놓은 작품입니다.
미쓰다 신조 작품 중 반전으로만 따지면 최고이고 추리부분도 훌륭합니다.
내맘대로 점수는 5점 만점에 4.5점입니다.
7. 애꾸눈 소녀 - 마야 유타카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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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을 퇴치하고 신이 된 무녀가 대대로 살고 있다는 스가루 마을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납니다.
자살을 하기위해 이 마을에 들린 시즈마는 비취색 의안을 가지고 있는 미소녀 애꾸눈 탐정 미카게와 함께 살인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탐정수행을 하는 미카게와 그의 조수가 된 시즈마가 사건을 해결하게 되고 초보탐정 미카게는 이후 명탐정이 됩니다.
하지만 2부에 들어가면서 엄청난 반전이 나타납니다!
1부를 뒤집어 버리는 엄청난 반전입니다!
내 맘대로 점수는 5점 만점에 4점입니다.
8. 성모 - 아키요시 리카코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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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성모와는 그닥 관련없고 모성애가 주제인 작품입니다.
참혹한 시신으로 어린이집의 한 아동이 발견됩니다.
근처에 살고 있던 호나미는 불임치료 중에 인공수정으로 겨우 얻은 자신의 딸을 지키기위해 직접 나서게 됩니다.
역시나 표지에 적힌대로 이때껏 읽었던 내용이 뒤집히는 반전이 등장합니다.
내맘대로 점수는 5점 만점에 4점입니다.
9. 영매탐정 조즈카 -아이자와 사코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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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가 이뻐서 읽어보았는데 안읽었음 큰일 날뻔한 작품이었습니다.
이 소설을 마지막까지 보고난 후 책표지를 보면 표지가 정말 달라보이게 됩니다.
베스트셀러 추리작가 고게쓰는 경찰에 사건의 자문도 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영매 조즈카를 만나 조즈카의 영매능력을 사용하면서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입니다.
사람의 감정을 읽고 죽은 이들의 혼을 자기 몸에 불러올수도 있는 영매 조즈카는 범인은 알지만 과정을 모르기에 고게쓰는 조즈카를 통해 추리를 하여 범인을 찾아냅니다.
처음 내용은 마치 명탐정 코난을 보는것 같이 엄청 가볍습니다.
챕터가 여러번 넘어가도 가벼운 내용은 사라지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챕터에서는 반전에 또 한번 반전이 일어납니다.
두번째 반전은 정말 엄청납니다!!
인기가 꽤 많은 작품이라 드라마로도 제작되었습니다.
내맘대로 점수는 5점 만점에 4.5점 입니다.
10. 방주 - 유키 하루오 (2022)

반전에 몰빵한 작품 유키 하루오의 방주입니다.
중간과정은 맥이 빠질정도로 심심합니다. 하지만 반전만큼은 정말 신선한 처음보는 종류의 반전입니다.
대학교 등산 동아리 모임 친구들은 지하에 방주라고 불리는 건축물이 있다는 것을 알고 탐험하기로 합니다.
하룻밤을 보내고 나가기로 하였지만 예기치못한 지진이 일어나게 되고 출구가 막히게 됩니다.
지하라서 휴대폰도 안되고 아무도 친구들이 여기에 고립된 사실을 모릅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모두가 갇혀버린 방주안에서 연쇄 살인까지 일어나게 됩니다.
내맘대로 점수는 5점 만점에 3.5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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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은 아무래도 불편한 부분이 많았는데 5번은 전개과정이 정말 대단하게 느껴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