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잡담] 깨알같은 드니감독의 꼼꼼함 (듄 스포포함)
이번에 개봉한 드니 감독의 듄 출연진이
처음 떴을때 제일 먼저 눈에 띈 캐스팅이
아프리카계 미국인 젠다야가 연기하는 챤니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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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84년 린치 감독 버전 챤니는
누가봐도 일반적인 백인인
숀 영이 연기 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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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부터는 스포일러
원작 소설 팬들은 익히 잘 아시겠지만
챤니의 혈족이 작품속에 등장합니다.
그것도 꽤 비중있는 역할로 말이죠.

황제의 생태학자 리에트 카인즈 박사가
챤니의 아버지 입니다.
프레멘족과 결혼해서 챤니를 낳았다는 설정인데
84년 판에선 막스 폰 시도우가 연기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드니 감독 버전에선
챤니 담당 배우의 인종이 바뀐만큼
리에트 카인즈 박사의 인종도 바뀌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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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까지 바뀐건 좀 의외긴 했습니다만
원작이 60년대 소설이라 그런지
그게 아니면 진짜 중세 분위기를 재현하려해서 그런지
베네게세리트 마녀 관련 인사들 제외하면
비중있는 조연으로 여성이 거의 등장을 안합니다.
아무래도 요즘 시대보정이 들어가
여성으로 성별이 바뀐게 아닌가 싶더군요.
아무튼 챤니에 맞춰서 카인즈 박사도
아프리카계 영국인 배우가 맡은걸 보고
드니 감독의 꼼꼼함이 느껴지더군요.
세피롱 님의 서명
스트레스 받으면 진다는
생각으로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왜 한화팬인가?)
생각으로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왜 한화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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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엔 '어랏?' 했다가 '혈육 설정은 고대로 가져가는구나' 싶었습니다ㅎ